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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66

천안에서 호두과자 먹고 왔다

휴루루, 이번에 저는 천안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 나도나도 유튜브에서 천안 맛집을 보여주길래 ​ 나도 가야지 하고 간 천안여행, ​ 기록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 흣짜. ​ ​ 천안하면 호두과자죠. ​ 그렇지만 MZ라면 평범한 호두과자는 먹지 않죠. ​ 소보로 호두과자와 앙버터 호두과자를 먹으러 ​ 천안옛날호두과자로 왔습니다. ​ 그렇지만 무지 맛이 없었습니다. ​ 휴. 아까운 제 돈. ​ 맛없는 호두과자를 먹어 슬픈 기분으로 ​ 털래털래 거리를 걸었습니다. ​ 거리에 불법주차 중인 차를 봤는데 ​ 초보운전 스티커가 귀여워서 그냥 찍어봤습니다. ​ ​ 점심은 참치앤그라스시라는 식당에서 먹었습니다. ​ 참치회 전문 식당이라서 그런지 ​ 초밥이랑 돈까스는 맛이 없었습니다. ​ 휴르르, 슬픔. ​ ​ 천안..

일상 2023.07.31

빠나나우유 이찬원

휴 오랜만에 일상입니다. ​ 아니 제 블로그 ​ 아주 유익하고 ​ 그리고 또 ​ 계속 보다보면 그래도! 쪼금은 재밌는데 ​ 왜 아무도 방문을 안해주는거죠. ​ 슬픔쓰. ​ 하여튼 오늘도 열심히 뚠뚠 일기를 써보겠습니다. ​ ​ 요즘 날이 너무 습합니다. ​ 덥기도 하고, ​ 그럴땐 시원한 카페로 가서 ​ 빙수 한그릇 시켜먹으면 ​ 시이워어어언. ​ 여기는 진해에 호끼린이라는 카페인데 ​ 빙수가 맛있었습니다. ​ ​ 사진 하나에 광고를 많이 받은 듯한 ​ 류모군. ​ 부러워하면서 빙수 한그릇 뚝딱했습니다. ​ ​ 주말에 배통통하게 음식을 많이 먹어서 ​ 밤은 늦었지만 헬스를 왔습니다. ​ 근데 이게 확실히 ​ 음식양을 줄이지 않고 운동을 하니 ​ 그냥 건강한 통통이가 되는 것 같습니다. ​ 토륵. ​ ​ ..

일상 2023.07.11

습도 100%

아 장마라서 그런지 집안이 꿉꿉하네요. ​ 아니 제 집이 좁아서 그냥 꿉꿉한걸수도. ​ 아니 집은 작은데 빨래를 많이 해서 습한걸수도.. ​ 아니 하여튼 ​ 이번주 일상 일기를 써보겠습니다. ​ 호핫. ​ ​ 미래도시처럼 요상하게 생긴 ​ 기계들이 가득한 이곳은 ​ 바로바로 피씨방입니다. ​ 피씨방 한 칠년만인가. ​ 옛날에 취업 자소서 쓴다고 왔었는데 ​ 그때 이후로 처음 온 듯. ​ ​ 여기 온 이유는 ​ 맨시티 티켓팅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 이거 때문에 보지도 않는 ​ 쿠팡플레이 유료가입도 했습니다. ​ 물론 첫달 무료라서 상관없긴 합니다. ​ 긁적. ​ ​ 어쨌든 이거 성공해서 ​ 한달치 월급 한번 벌어보려고 했는데..! ​ 그래서 피씨방까지 온거였는데 ​ 경쟁자가 너무 많았습니다. ​ 진짜 굳..

일상 2023.07.01

플렉스라고 하기엔 안플렉스 일기

즐거운 일요일이 끝나갑니다요. ​ 지금이 밤 열한시 삼십구분이니까 ​ 이십일분 남았슴다. ​ 월요일이 시작되기 전에 ​ 후딱 일기 쓰고 자야겠슴다. ​ 그럼 이번 일기 쓰타뜨. ​ ​ 집에만 있으면 답답해 증후군인 아부지는 ​ 일요일 아침부터 경주로 떠났습니다. ​ 늦잠을 잤더니 이렇게 쪽지만 남기고 쓩. ​ ​ 아침을 먹으면서 너덜트를 봤습니다. ​ 새콤달콤 플렉스 하시는 전상협씨. ​ 믓찌네요. ​ ​ 집에서 딩가딩가 놀다가 ​ 공연 연습을 하러 왔숨다. ​ 사실 공연이라기보다는 재롱잔치. ​ 하여튼 드럼 재밌네요. ​ 다음엔 피아노로 도전해야징. ​ ​ 원래 목마르면 정수기 물을 마시는데 ​ 새콤달콤 플렉스하신 전상협씨에게 질 수 없어 ​ 오늘은 저도 아아 플렉스 했습니다. ​ 씨원. ​ ​ 집에 ..

일상 2023.06.26

링컨 타고 싶으면 부지런히 살아야지

휴릅, ​ 인생사 마음먹은대로 잘 되지 않는군요. ​ 후하. ​ 쉽지않아. ​ ​ 이번 토요일이었습니다. ​ 일일알바를 해서 돈을 벌었습니다. ​ 뿌듯. ​ 복싱 배우는데 보태야지. ​ ​ 제 귀여운 분홍바지랑 ​ 보라양말이랑 ​ 샌들. ​ 패피가 되기 쉽지 않습니다. ​ 하여튼 살을 빼야합니다. ​ 뿌샤. ​ ​ 알바를 마치고 친구를 만났습니다. ​ 연극을 보러왔는데 시간이 남아서 ​ 근처 이디야로 왔습니다. ​ 딸기듬뿍라떼를 주문했는데 ​ 딸기살짝라떼라서 밍밍했습니다. ​ ​ 점심은 범일동에 있는 메밀면가에서 ​ 막국수랑 콩국수 냠냠. ​ 콩국수도 맛있었고 메밀전병도 맛있었고 ​ 막국수도 맛있었습니다. ​ ​ 가게 앞에 수국이 예쁘게 피었습니다. ​ 친구가 하는 말이 ​ 푸른색 수국은 뭐 알카리성 토..

일상 2023.06.13

맛있는게 제일 조아

후앗. ​ 힘을 내자. 힘힘힘 ​ 다들 힘내십쇼. ​ ​ 옥상에서 기지개 한번 펴고 내려왔습니다. ​ 이번 일기는 그냥 요 근래에 먹은 것들. ​ ​ 이건 서울에서 사먹은 타코입니다. ​ 올디스타코 먹고싶었는데 ​ 뭔 타코가 그리 인기가 많은지 ​ 일찌감치 솔드아웃이라서 못사먹고 ​ 지다가다 발견한 타코 익스프레스에서 먹먹. ​ 맛은 없었습니다. ​ ​ 이건 맛있는 베이글입니다. ​ 아보카도랑 스크램블이랑 베이컨이랑 ​ 함께 있어서 맛있었습니다. ​ 구욷. ​ ​ 동네에 마라탕집이 새로 생겨서 ​ 한번 시켜먹어봤습니다. ​ 전 마라탕 별로 안좋아해서 그냥 그랬습니다. ​ ​ 보쌈이랑 콩나물무침을 같이 주는 ​ 어떤 국밥집이었습니다. ​ 맛은 괜찮았고 ​ 혹시 궁금하신 분은 댓글 달면 ​ 알려드리겠습니다...

일상 2023.06.12

초록을 머금은 함양 나들이

이번 주말에는 함양을 다녀왔습니다. ​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테니 설명을 해보자면 ​ 함양은 저희 할무니가 사시는 곳이라 ​ 종종 가곤 합니다. ​ ​ 두시간 반 넘게 붕붕 달려서 ​ 함양 도착을 했습니다. ​ 할무니집에 가기 전에 ​ 잠깐 상림공원 산책. ​ 산책하면서 마실 탄산수도 샀습니다. ​ 홀짝. ​ ​ 산책을 하다가 뱃살건강측정기구 발견. ​ 이 한뼘이 이십대가 통과해야하는 ​ 두께라고 하는데 ​ 아니 이건 말이 안됩니다. ​ 어떻게 저길 통과하죠. ​ ​ 20대, 30대, 40대용이 아니라 ​ 초등학교 2,3,4학년용인 듯 했습니다. ​ 끄덕. ​ ​ 상림공원은 함양 대표 관광지이니 ​ 함양 오시면 꼭 구경해보시길 바랍니다. ​ ​ 휴게소에서 호두과자 한봉지 사먹었었는데 ​ 빈봉투 들고다니다가..

일상 2023.05.23

디디피 벨리곰 전시 본 후기

지금 디디피에서 벨리곰 행사하는거 ​ 다들 아시나요. ​ 그래서 저도 보러 갔습니다. ​ 두근두근 벨리곰 전시장 후기를 ​ 써보겠슴다. ​ ​ 벨리곰 전시는 ​ 디디피 디자인랩에서 하고 있습니다. ​ 5월 28일까지 하는 행사이니 ​ 다들 늦기전에 얼렁 보러가시길! ​ ​ 디자인랩 건물 안으로 들어가니 ​ 거대한 벨리곰이 앉아있었습니다. ​ 지이인짜 귀여움. ​ ​ 조금 삐꾸같긴 하지만 ​ 작은 벨리곰 인형도 앉아있었습니다. ​ ​ 도토리를 좋아하는 벨리곰. ​ 귀엽습니다. ​ ​ 벨리곰 빈백도 있습니다. ​ 많은 사람들이 여기 드러누워서 ​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 ​ 화단에 숨어있는 벨리곰 친구들도 ​ 발견했습니다. ​ 징짜 귀엽. ​ ​ 바깥에 뒹굴고 있는 벨리곰 구경은 다 했으니 ​ 이제 굿..

일상 2023.05.16

서울 여행 마치고 성심당 여행

서울여행 둘째날입니다. ​ 꿀잠 잘 자고 ​ 다음 일정을 위해 길을 나섰습니다. ​ ​ 역시 광고로 가득한 ​ 서울 지하철 벽면. ​ 잘생긴 구교환님을 보면서 ​ 계단을 내려왔습니다. ​ ​ 아침을 먹기 위해 온 빵집. ​ 여긴 홍대 아오이토리입니다. ​ 야끼소바빵을 판다고 하길래 ​ 이른 아침부터 빵을 먹으러 왔습니다. 위치는 여기. ​ ​ 가격이 막 엄청 저렴하진 않았지만 ​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 야끼소바빵이랑 새우튀김모닝빵 ​ 든든하게 먹고 나왔습니다. ​ ​ 맞은편엔 커피프린스 카페가 있었습니다. ​ 언제적 커피프린스람. ​ ​ 이제 대전으로 가야하기 때문에 ​ 다시 기차를 타러 서울역으로 왔습니다. ​ 칙칙폭폭. ​ ​ 대전에서 볼 일을 다 보고 ​ 성심이를 보러 왔습니다. 성심이는 성심당 ..

일상 2023.05.07

서울나들이

어쩌다 운이 좋아서 ​ 서울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 ​ 구욷. ​ 오랜만에 기차타고 슝슝. ​ ​ 서울엔 역시 으리으리한 건물이 ​ 많았습니다. ​ 한 건물에 몇천명은 있을 듯. ​ 하여튼 여기서 중요한 볼 일을 마치고 ​ 자유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 원래 제스티살룬 가서 새우버거를 먹으려했는데 ​ 그냥 다운타우너로 왔습니다. ​ ​ 왜냐면 바로 옆집이 ​ 노티드였기 때문입니다. ​ ​ 노티드 도넛 먹어야해. ​ ​ 햄버거랑 도넛을 사서 ​ 친구 만나러 가는길. ​ 지하철이 땅 위로 달리는 구간이라 ​ 한강을 볼 수 있었습니다. ​ 흠, 한강이 아닌가. ​ ​ 서울 지하철엔 광고 전광판이 많았습니다. ​ 드림 보고싶긴 한데 ​ 나중에 명절특선영화로 하면 볼랑가. ​ ​ 친구를 만났습니다. ​..

일상 2023.05.07

옛날에 썼던 4월 일기

후앗. ​ 블로그 열심히 해야징. ​ ​ 드디어 이틀 뒤인 4월 5일에 ​ 리바운드가 개봉하는군요. ​ 정건주 배우가 주인공이 아니라서 아쉽지만 ​ 리바운드 잘 되길..! ​ 포스터 저도 갖고싶네요.. ​ ​ 친구를 기다리면서 ​ 맥도날드 신상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 찐한 딸기우유맛 아이스크림이라서 ​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 친구 만나서 연극을 보러 왔습니다. ​ 요즘 영화보다 연극이 더 재밌네요. ​ 경성대에서 하는 해바라기라는 연극인데 ​ 배우들이 연기도 잘하고 ​ 내용도 재밌었습니다. ​ ​ 우민복 귀여오. ​ ​ 연극 다 보고 저녁으로는 ​ 빨봉분식을 먹었습니다. ​ 경성대 빨봉분식 양 무지 많네요. ​ 간단하게 먹고 핫도그 먹으러 갈랬는데 ​ 배가 불러서 이것도 다 못먹었습니다. ​..

일상 2023.05.07

고구마인생

휴릅, 벌써 삼월 셋째주가 다 갔습니다. ​ 넷째주도 얼른 지나가고 ​ 그냥 올해가 얼른 지나가고 ​ 내년 내후년 내후후년 모두모두 다 지나가서 ​ 얼른 돈 있는 백수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_~ ​ 이번주 일기를 써보겠습니다. ​ ​ 이번 주말에는 시골을 다녀왔습니다. ​ 경남에 있는 휴게소 중에선 ​ 진영휴게소가 제일 핫플인거 ​ 다들 아시나요. ​ 그냥 휴게소에서만 놀아도 될 정도입니다. ​ 호두과자도 진짜 맛있음. ​ ​ 효원당 호두과자. ​ 동글동글 호두가 통으로 들어가있고 ​ 딱 꿀맛입니다. ​ 핫바는 무난무난. ​ ​ 두시간 정도 달리면 ​ 시골 도착입니다. ​ 데구르르. ​ ​ 옆집에 살고 있는 ​ 무서운 사냥개입니다. ​ 같이 다니면 콩벌레 정도는 잡을 수도. ​ ​ 전국노래자랑에 찬..

일상 2023.03.20

행복한 꿀꿀이

호이이이. ​ 벌써 또 월요일ㄹㄹㄹ. ​ 하루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가는군요. ​ 삶이 좀 팍팍한 것 같지만 ​ 행복하다행복하다 주문을 걸고 있습니다. ​ 흠 쓸데없는 소리는 그만하고 ​ 저번주 일상을 써보겠습니다. ​ ​ 평탄이가 이번 월요일에 쉬어서 ​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 점심에 맛있는걸 해놓으라고 했지만 ​ 냉장고에 먹을게 없어서 그런지 ​ 치킨김치볶음밥과 데운치킨을 준비해놨습니다. ​ 나트륨나트륨 고칼로리해. ​ ​ 후식으로는 ​ 오래된 식빵에 오래된 생크림을 넣은 ​ 크림샌드위치와 ​ 아보카도딸기스무디. ​ 당당 고칼로리해. ​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 평탄이는 다시 집으로 보냈습니다. ​ ​ 어느날 아침. ​ 전복죽이 나온다길래 배가 고프진 않았지만 ​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 아기콩알 ..

일상 2023.03.13

오늘 하루만 소나기

크, 벌써 화요일이라니. ​ 시간이 느무느무 빠릅니다. ​ 일을 별로 안하긴 하지만 ​ 출근은 항상 별로네요. ​ 어쨌든 이번주도 힘을 내서 ​ 5일을 빨리 보내버려야겠습니다. ​ 그럼 저번주 일상 스타뚜. ​ ​ 이 날은 양꼬치를 먹은 날입니다. ​ 예전에 엘시티 뷔페에서 양고기를 먹어봤어서 ​ 양고기 별거 아니군 했었는데 ​ 왜 사람들이 양고기를 별로 안좋아하는지 ​ 이 날 깨달았습니다. ​ 다음날까지 양고기 냄새가 떠올라서 ​ 기분이 아주 좋지 않았습니다. ​ ​ 그리고 다음날. ​ 직원이 여행을 다녀와서 기념으로 ​ 요구르트를 나눠줬습니다. ​ 여행 기념품 사오는게 부담이 될 수 있는데 ​ 요구르트로 해결하다니..! ​ 정말 굿아이디어입니다. ​ ​ 이건 제 밥친구, ​ 누룽지 꿀맛 닭강정이랑 ​..

일상 2023.03.07

무엇을 해야할끄아윽

욜롤ㄹ로로. ​ 벌써 월료일이네요. ​ 이번주는 그래두 수요일이 공휴일이니까 ​ 5일이 금방 지나갈 것 같습니다. ​ 요호우. ​ 그럼 이번 주말일기도 써보겠슴다. ​ ​ 토요일은 금방 지나갔고 ​ 일요일 아침이 왔습니다. ​ 집에만 있으면 심심하니까 ​ 공원 산책을 하러 나왔습니다. ​ 가는 길에 호두과자 맛집이 있어서 ​ 호두과자 한봉다리 구매. ​ ​ 팥이랑 슈크림이랑 크림치즈맛이 있는데 ​ 크림치즈호두과자 짱맛입니다. ​ 다른맛도 다 맛있긴 합니다. ​ 호두도 와그작 씹혀서 징짜 꿀맛. ​ 다음에 또 사먹어야징. ​ ​ 그리고 공원에 도착했습니다. ​ 야구하는 사람이 많아서 ​ 잠깐 구경을 했습니다. ​ 공을 어떻게 던진건지 ​ 천장 그물에 공이 대롱대롱. ​ ​ 재밌어보이긴 했지만 ​ 야구공에 ..

일상 2023.02.27

잠이 와도 잘 수 없어

훗짜. ​ 이번주도 열심히 살았으니 ​ 주말엔 맛있는걸 먹어야겠습니다. ​ 그럼 이번주 평일 일기도 끄적여보겠습니다. ​ ​ 사무실 직원이 무슨 교육을 다녀와서 ​ 전주 초코파이를 선물로 사왔습니다. ​ 초코맛이랑 녹차맛이랑 딸기맛도 있었지만 ​ 전 크림치즈맛으로 초이스. . ​ 일하다가 일하기 싫을 때는 ​ 인터넷 검색을 하곤 합니다. ​ 어쩌다가 보검군이 검색됐네요. ​ 참 신기할 정도로 잘생겼습니다. ​ 부럽. ​ ​ 이 날은 배가 고파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 고기가 좀 많아보이긴 하는데 ​ 사진이 왜곡된 듯 합니다. ​ 제가 이렇게 많이 먹었을 리가 없어. ​ ​ 아침 먹고 나오니까 ​ 봄이었습니다. ​ 벌써 봄이라니, ​ 시간 무지 빠르네요. ​ ​ 일하다가 바람 쐐러 나왔습니다. ​ 몽블랑라..

일상 2023.02.25

이런 저런 그런 일기

후앗. 벌써 주말이 끝나다니 ​ 역시 주말은 빨리 끝납니다. ​ 아니 근데 7일 중에 2일이니까 ​ 당연히 짧게 느껴지는걸수도..! ​ 하여튼 오늘의 일기도 써보겠습니다. ​ ​ 토요일은 즐거운 취미생활 데이. ​ 발렌타인데이라고 초콜릿을 잔뜩 받은 ​ 인기쟁이 사부님입니다. ​ 너무 많아서 혼자 다 못드실 것 같아 ​ 제가 좀 도와드렸습니다. ​ 와그작. ​ ​ 그리고 기타수업 딩가딩. ​ 열심히 연습해서 꼭 버스킹하러 나가야겠습니다. ​ 동성로에서 유명한 버스커가 될텝니다. ​ 상돌이랑 상돌이 짝꿍이 대구에 사니까 ​ 매니저로 쓰면 딱이겠군요. ​ ​ 수업 다 마치고 집 도착. ​ 뽀득뽀득 씻고 간식으로 ​ 평탄이가 만들었다고 볼 수 있는 ​ 딸기크림등딱지빵이랑 ​ 크림치즈베이글을 냠냠 먹었습니다. ..

일상 2023.02.21

유명해지게

후앗. 드디어 금뇨일. ​ 드디어 주말! ​ 욜로로루우오로. ​ 얼릉 일기 쓰고 잠을 자서 ​ 토요일이 오게 만들어야겠습니다. ​ 그럼 이번 일기도 끄적끄적 써보겠습니다. ​ 오랜만에 아침 구내식당을 갔습니다. ​ 계란말이가 나와서 냠냠짭짭 ​ 배부르게 많이 먹었습니다. ​ ​ 이날이 발렌타인데이라서 ​ 간식으로 츄러스를 받았습니다. ​ ​ 츄러스 두개 획득. ​ 쫌 딱딱하긴 했지만 맛있었습니다. ​ 두개 먹으니까 더 꿀맛. ​ 열개도 먹을 수 있어. ​ ​ 초콜릿도 다섯덩어리 획득. ​ 다섯개를 한입에 먹었는데 ​ 생초콜릿이라서 말랑말랑한게 ​ 징짜 맛있었습니다. ​ 다섯덩어리가 아니라 ​ 열덩어리도 먹을 수 있을 듯. ​ ​ 다음날은 출근하면서 먹으려고 ​ 샌드위치를 챙겼습니다. ​ 누가 만들었는진 ..

일상 2023.02.17

우우우우

오늘도 역시나 열씸히 일을 하지 않았지만 ​ 하루가 끝이 났습니다. ​ 후하. ​ 다들 힘을 내십쇼 힘힘. ​ ​ 어느날 뚜벅뚜벅 계단을 오르다가 ​ 엄청난 명언을 발견했습니다. ​ 건강하게 살려면 소식해야한다고 하는군요. ​ 5대영양소 골고루 3끼 챙겨먹어야 ​ 건강하게 사는 건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 어쩐지 계속 통통해지더라니,, ​ 앞으론 그냥 적게 먹어야겠습니다. ​ ​ 또 어느날은 ​ 아침부터 눈이 왔습니다. ​ 출근하려고 밖에 나왔는데 ​ 눈이 퐁신퐁신 쌓여있어서 깜짝 놀랐. ​ ​ 눈이 오다니 ​ 기분이 조아. ​ ​ 이건 제가 제일 조아하는 자켓. ​ 요즘 트렌드가 짧게 입는거라서 ​ 저도 짧게 수선을 해봤습니다. ​ 이만오천냥이나 들었지만 예뻐서 만족. ​ 봄에 더 많이많이 입고다녀..

일상 2023.02.13

생일이니까

오늘도 데굴데굴 굴러다니다가 ​ 퇴근하면 기타치고 ​ 이것저것 해야겠습니다. ​ 얼릉 퇴근하고 시프다아. ​ 얼른 시간이 흘러 ​ 부자가 되어있기를 바라면서 ​ 이번 일상글을 써보겠습니다. ​ ​ 이날은 잠깐 나들이를 나왔습니다. ​ 여기가 예쁜 주택이 많이 있는 동네인데 ​ 지나가다가 마음에 드는 주택을 발견했습니다. ​ 구해줘홈즈에 나와도 될 정도로 멋졌습니다. ​ 저도 이런 곳에서 살고 싶지만 ​ 10억이 부족해서 아직 꿈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 눙물. ​ ​ 울타리 벽도 감성있습니다. ​ 감성있게 덩굴줄기 두가닥이 ​ 벽에 붙어있었습니다. ​ 멋지닷. ​ ​ 나들이를 나왔으니 핫플을 들러야합니다. ​ 컵넛에서 도넛 한덩이 냠. ​ 생각해봤는데 요즘 제가 너무 잘 먹고다녔습니다. ​ 오늘부터 진짜..

일상 2023.02.07

시골 고구마의 하루

끄아 벌써 주말이 끝났습니다. ​ 느무느무 슬픕니다. ​ 아ㅏㅏㅏㅏ ​ ㅏ아아ㅏㅏ아ㅏㅏㅇ ㅏㅏ ​ 그래도 힘을내서 ​ 읏쌰. ​ 일기를 써보겠습니다. ​ ​ 귀여운 얼굴의 말랑이가 있는 ​ 이곳은 바로 ​ ​ 과일타르트를 파는 곳입니다. ​ 맛은 있어보였지만 ​ 뭐 사먹진 않았습니다. ​ 먹고싶은거 다 먹으면 ​ 통통이를 넘어서 ​ 통통이 투플러스가 될테니 ​ 참을줄 알아야합니다. ​ ​ 걷다가 옆에서 뭐가 번쩍이길래 돌아보니 ​ BMW 매장이었습니다. ​ IX가 너무 눈부셔서 사진을 찍어봤는데 ​ IX는 사진으로 봐도 눈부시네요. ​ 일억사천이니까 ​ 음,, ​ 인생을 새롭게 살아야 ​ 제 차로 만들 수 있겠군요. ​ ​ 입어도 따뜻할 것 같지도 않은 ​ 얇디 얇은 패딩 팔뚝에 ​ 스톤아일랜드 마크를 ..

일상 2023.01.29

아니 벌써 이공이삼

뽀르르르, ​ 요즘 제 블로그를 보는 분들이 ​ 좀 생긴 것 같아서 ​ 글을 조심스럽게 쓰게 되는군요. ​ 원래 일상 글은 아무생각 없이 ​ 대충 쓰는건데 ​ 찹찹. ​ 더더더더 많은 분들이 보기를 바라면서 ​ 2023년 첫번째 일기를 ​ 써보도록 하겠슴다. ​ ​ 설 연휴 첫날쓰. ​ 이 날도 샌드위치를 만들기 위해 ​ 재료를 준비해보았습니다. ​ 인스타도 벌써 사진이 다섯장! ​ 이제 아흔다섯장만 더 올리면 됩니다. ​ 요호우. ​ ​ 아부지 케이크를 사러 ​ 베라로 왔습니다. ​ 스누피 인형이 이번 시즌 굿즈. ​ 별로 귀엽진 않네요. ​ ​ 케이크가 다다다다 예뻐서 ​ 뭐 살지 고민을 좀 했습니다. ​ 슈팅초코볼이 좀 사고싶었지만.. ​ ​ 곰팡몬의 픽으로 관람차 케이크 구매. ​ 빙글빙글 관람차..

일상 2023.01.24

이공이이 마지막 일상 기록

끄앙. ​ 벌써 2022년 마지막 날입니다. ​ 말도앙대. ​ 안대아아ㅐ애애ㅐㅇ. ​ 올해 소원도 안이루어졌고 ​ 다짐도 못지켰고 ​ 난 이렇게 2022년을 끝낼 순 없는데 ​ 끝이 났습니다. ​ 흠, 어쩔 수 엄쪼. 뭐. ​ ​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 이수 콘서트를 다녀왔습니다. ​ 후기를 써보자면 ​ '이수는 노래를 잘 불렀고 ​ 이수는 팬이 많았고 ​ 엠씨더맥스 노래는 좋았다' ​ ​ 콘서트 보기 전에 ​ 간식으로 치즈스틱을 먹었습니다. ​ 마디똥. ​ ​ 다음날, ​ 즐거운 크리스마스입니다. ​ 오랜만에 셀똥이 세차 좀 해주고 ​ 쓱싹쓱싹. ​ ​ 로봇이 만들어주는 커피 한잔 마시고 ​ 꼴깍. ​ ​ 복권도 긁어보고 ​ 꽝. ​ ​ 초코케이크를 먹었습니다. ​ 케이크 꿀마디또. ​ ​ 블루투스스피..

일상 2022.12.31

대구르르르 나드리이

오랜만에 대구 여행을 다녀왔숨니다. ​ 대구에 뭐 특별한건 없긴 한데 ​ 맛있는거도 먹고 ​ 대구에 더현대가 오픈했다고 하길래 ​ 구경할 겸 가봤습니다. ​ 그럼 대구 여행 리뷰 스타뚜. ​ ​ 여기가 바로 새로 오픈한 더현대. ​ 입구부터 웅장했습니다. ​ ​ 더현대에는 ​ 나이스웨더도 있고 ​ 올드페리도넛도 있고 ​ 싱기한 매장이 무지 많았습니다. ​ ​ 초록몬스터 인형도 안농. ​ 가격표에 오만원이라고 적혀있어서 ​ 깜짝 놀랐는데 ​ 지금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 오만원일리가 없습니다. ​ 저 쪼만한 인형이 오만원일리가 없잔아. ​ 띠용. ​ ​ 구경 조금 하다가 ​ 점심을 먹었습니다. ​ 770철판에서 치킨보끔밥이랑 ​ 아이엠바오에서 콤보플레이트 ​ 냠냠. ​ 깐쇼새우가 제일 맛났습니다. ​ ​ 그..

일상 2022.12.30

제주도로 뚜벅뚜벅-4일차

드디어 제주도 마지막 날. ​ 이날은 날씨가 아주 무시무시했습니다. ​ ​ 아침부터 비가와서 ​ 근처 편의점에서 우산 구매. ​ 바람도 왕왕 많이 불었습니다. ​ 우산 뒤집힐 뻔. ​ ​ 눈인거같기도 하고 비인거같기도 한 ​ 이 요상한 비는 내렸다가 그쳤다가 ​ 절 힘들게 했습니다. ​ 또륵. ​ ​ 집에 포장해가려고 우진해장국 왔는데 ​ 액체는 비행기 반입 금지라는걸 깜빡했습니다. ​ 그냥 매장에서 한그릇 먹고 나왔어야 했는데 ​ 포장이 안된다는 사실에 상심이 커서 ​ 먹을 생각도 못하고 ​ 터덜터덜 나왔습니다. ​ 바로 다음 목적지로 가야햄. ​ ​ 가는길에 본 감성식당. ​ 안뇽 전복. ​ ​ 감성 카페도 안뇽. ​ ​ 두번째 목적지는 용꽈배기였습니다. ​ 파꽈배기로 유명해서 ​ 비바람을 무릅쓰고 ..

일상 2022.12.28

제주도로 뚜벅뚜벅-3일차

뿡뿡. ​ 제주도 셋째날입니다. 셋째날 첫번째 목적지는 ​ 제주도에서 가장 유명한 김밥인 ​ 오는정김밥입니다. 그럼 오는정김밥 먹으러 고고. ​ ​ 오는정김밥을 먹으려면 ​ 전날 예약을 해놔야합니다. ​ 전 집에 가져갈 3줄이랑 ​ 제가 먹을 1줄까지 ​ 4줄을 예약해놨습니다. ​ 구욷. ​ ​ 어디서 먹을까 하다가 ​ 옆에 편의점이 있어서 ​ 컵라면 하나 사서 같이 먹었습니다. ​ 맛은 훔 ​ 밥에 무슨 튀김같은게 빠그작해서 ​ 맛은 있었습니다. ​ 근데 사실 김밥이 다 거기서 거기. ​ ​ 오는정김밥 다 먹고 ​ 요즘 핫하다는 도주제김밥으로 왔숨다. ​ 맛은 훔. ​ 그냥 그랬습니다. ​ 그래도 이렇게 제주도 김밥 핫플 ​ 두군데 방문 성공쓰. ​ ​ 그리고 제주도 기념품샵으로 유명한 ​ 디앤디파트먼..

일상 2022.12.25

제주도로 뚜벅뚜벅-2일차

뽀로롱. ​ 제주 둘째날 기록을 써보겠습니다. ​ ​ 숙소 앞에 요상한 귤나무가 있어서 ​ 한컷 찍어보았습니다. ​ 제주도는 귤나무가 거리에 참 많습니다. ​ 근데 거리에 있는 귤나무 귤은 ​ 요상한 모양만큼 맛도 요상하니 ​ 몰래 따갈 생각은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 그럼 이제 아침 먹으러 총총. ​ ​ 짜잔. ​ 이번 제주도 여행의 진짜 메인, ​ 더본호텔 조식입니다. ​ 이거 먹으러 제주도 온거라구. ​ 끄덕끄덕. ​ 혼자서도 뷔페 식사 가능. ​ 끄덕. ​ ​ 첫번째 접시에서 제일 맛있었던걸 ​ 다시 담아온 두번째 접시입니다. ​ 제가 제일 맛있었던 메뉴는 ​ 미니떡갈비랑 오징어젓갈, 쌀국수, ​ 소시지, 밥, 감귤주스입니다. ​ 또 먹고 시프다. ​ ​ 청포도요거트도 맛있었고 ​ 꽃빵도 맛있었고..

일상 2022.12.22

제주도로 뚜벅뚜벅-1일차

떼굴떼굴. ​ 저는 이번에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 원래 한 일주일 있어볼까 했는데 ​ 돈도 없고 그래서 뭐.. ​ 그냥 3박4일로만 다녀왔습니다. ​ 그럼 제주여행 기록을 써보겠숨다. ​ ​ 두근두근. ​ 혼자 비행기를 타는건 처음이라서 ​ 티켓 발급받는거도 두근두근. ​ ​ 무사히 비행기 탑승 완료. ​ 제가 여행을 가기 며칠 전까지만 해도 ​ 날이 따뜻했었는데 ​ 제 여행 날이 되니까 급 추워져서 슬펐. ​ 그래도 비는 안와서 다행이었습니다. ​ ​ 이제 제주도로 추르발. ​ 신난다. ​ ​ 크리스마스가 다가와서 ​ 하르방도 산타복을 입고 있었습니다. ​ 쿄쿄. ​ 크리스마스땐 맛있는 초코케이크를 먹을거라서 ​ 또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 ​ 집에서 밥을 안먹고 나왔더니 배가 고파서 ​ 비행기 내..

일상 2022.12.19

나능귀욥다

띵구르르, 벌써 연말입니다. ​ 새해 계획을 다짐했던게 생각나네요. ​ 흠, 아무것도 지키지 못한 듯 합니다. ​ 하여튼 이번 일기도 시작쓰. ​ ​ 못난이빵을 싸서 ​ 톨톨톨 가는 곳은 함냥. ​ 오랜만에 할무니 뵈러 갔슴다. ​ ​ 할머니 드릴 가리비를 사러 ​ 수산시장으로 왔습니다. ​ ​ 가리비랑 굴을 사고 나오는 길에 발견한 ​ 요상한 현수막. ​ 수산코너 사게 육천만원을 달라니,, ​ 하나도 안웃겨. ​ ​ 점심 먹고 함냥으로 출발하려고 ​ 칼국수집으로 왔습니다. ​ 그렇지만 칼국수가 재료 소진이라서 ​ 김밥만 냠냠 먹고 나왔습니다. ​ ​ 칼국수집 벽에 붙어 있던 명언. ​ 틀렸습니다. ​ 힘들때 곁을 지켜줬든, 떠났든 ​ 아무도 필요없고 ​ 결국은 각자도생입니다. ​ 다들 독립적으로 사십쇼..

일상 2022.12.12

개굴몬이 함께 했다

며칠 전, ​ 휴가를 쓰고 전 경주를 다녀왔습니다. ​ 다음달엔 강릉으로 놀러 갈끕니다. ​ 하여튼 이번 경주여행은 혼자 다녀왔는데 ​ 혼자여행도 즐거웠습니다. ​ 초반엔 초큼 쓸쓸했는데 ​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니까 ​ 혼자 놀고 있는 동지들도 ​ 은근 많더라구요. ​ ​ 그래서 경주 도착. ​ 차로 슝슝 두시간 달려서 ​ 황리단길 근처에 주차를 하고 ​ 첨성대로 왔습니다. ​ 핑크뮬리 뒤에 저 멀리 보이는게 ​ 첨성대입니다. ​ ​ 이건 점심으로 먹은 파스타. ​ 시즈닝이라는 식당인데 ​ 황리단길에서 나름 핫한 것같아서 ​ 가보았습니다. ​ ​ 맛은 낙지볶음 소스에 계란 몽글몽글하게 풀어서 ​ 매운고추 넣고 새우랑 면이랑 졸여서 만든 맛. ​ 무지무지 매우니 ​ 맵찔이 친구들은 먹으면 큰일납니다. ​..

일상 202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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