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일요일이 끝나갑니다요.
지금이 밤 열한시 삼십구분이니까
이십일분 남았슴다.
월요일이 시작되기 전에
후딱 일기 쓰고 자야겠슴다.
그럼 이번 일기 쓰타뜨.

집에만 있으면 답답해 증후군인 아부지는
일요일 아침부터 경주로 떠났습니다.
늦잠을 잤더니 이렇게 쪽지만 남기고 쓩.

아침을 먹으면서 너덜트를 봤습니다.
새콤달콤 플렉스 하시는 전상협씨.
믓찌네요.

집에서 딩가딩가 놀다가
공연 연습을 하러 왔숨다.
사실 공연이라기보다는 재롱잔치.
하여튼 드럼 재밌네요.
다음엔 피아노로 도전해야징.

원래 목마르면 정수기 물을 마시는데
새콤달콤 플렉스하신 전상협씨에게 질 수 없어
오늘은 저도 아아 플렉스 했습니다.
씨원.

집에 돌아오니
경주를 다녀온 어무니아부지가
이상복 계피빵을 플렉스 해왔습니다.
근데 진짜 꿀노맛탱.
계피빵 먹지마십쇼.
경주는 무조건 황남빵입니다.
요깃.
황남빵 꿀맛탱.

저녁으로는 바질크림떡볶이랑
목살구이를 먹었습니다.
다이어트 중이라서 밥은 먹지 않았습니다.
호홋.
칭찬해.

메가톤바 하나 정도는 갱찬습니다.
왜냐면 헬스를 갈거기 때문이었죠.
헤헷.

폭우가 쏟아지기 전에 집에 가려고 했는데
차를 타니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그렇지만 전 베스트드라이버라서 괜찬쓰.

올해는 진짜 마른이가 될거라서
밤이 늦었지만 헬스를 왔습니다.
확실히 집 바로 밑에 있는 헬스장이라
가기 편해서 좋습니다.
헬스장과 회사는 집에서 가까운게 최고.
플렉스한 만큼 삶이 편안합니다.
플렉쑤.

내일 아침엔 꼭 일키로가 빠져있길 바라며,,
수고했소!
너가 내 살을 다 가져가랏.

아니 이번달 에드센스 이십원,,
충격.
유튜브도 시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열띠미 살아야징.
아니 그나저나 열두시가 넘었네요.
월요일 되기 전에 글 올리려고 했는데 까비.
그럼 이번 일기는 이렇게 마치겠슴다.
앙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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