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꿀빵로그

이번에 소개해드릴 카페는 ​ 천안이나 아산 가면 꼭 들러야할 카페, ​ 브릭빈커피로스터스입니다. ​ 진짜 여긴 인정. ​ ​ 지중해마을 카페로 어디갈까 검색하다가 ​ 예전에 생생정보 같은 티비 프로에 나온 카페길래 ​ 궁금해서 한번 가봤는데 ​ 무지 좋았습니다. 위치는 요기 ​ ​ 내부 인테리어도 무지 예쁨. ​ ​ 사장님이 커피 관련 대회에서 ​ 상을 많이 받은 듯 했습니다. ​ ​ 메뉴판 참고하시면 됩니다. ​ 여긴 좋은 원두를 쓰는 것 같아서 ​ 커피류를 마셔보는게 좋을 듯 하긴 한데 ​ 전 달달한걸 좋아하므로 ​ 그냥 클라우드쇼콜라랑 퓨어스노우로 ​ 주문했슴다. ​ ​ 디저트로 테린느랑 타르트, 케이크, 쿠키 등이 있고 ​ 테린느를 파는 카페는 많이 없으니까 ​ 전 테린느를 주문해봤습니다. ​ ​..

광안리에는 문어빵 맛집이 많습니다. ​ 제 생각엔 타코비가 제일 맛있는 듯 합니다. 그러니 다들 타코비로 가시고 ​ 이번에 저는 타코야키를 파는 소품샵 집을 ​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 호잇. ​ ​ 바로 나뭇잎마을입니다. 위치는 여기. ​ ​ 나뭇잎 마을 소개입니다. ​ 아니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 여기 문어빵 노맛. ​ ​ 아참, 여긴 문어빵집이 아니고 ​ 소품샵입니다. ​ 깜빡할뻔. ​ ​ 일본 느낌으로 아기자기하게 ​ 귀여운 그림과 글이 가득한 ​ 나뭇잎마을입니다. ​ ​ 뽀글뽀글 어항에 담겨있는 ​ 동그란 타코야끼. ​ ​ 귀여운 소품 가득. ​ ​ 문어빵 사이에 문어가 끼어있는 ​ 귀여운 인형. ​ ​ 문어 그릇도 귀엽. ​ ​ 빤질빤질 당고도 귀엽. ​ ​ 화장실 가는 길 유리창 아래..

오늘의 리뷰는 ​ 호핫. ​ 제가 이번에 성심당을 다녀왔지말입니다. ​ 그래서 집에 뭘 사갈까 고민고민 ​ 튀김소보로는 하루 지나서 먹으면 눅눅해, ​ 튀김소보로 말고 다른빵들은 사실 ​ 머 그리 특별하지도 않아, ​ 파바에서 사먹으면 되자나. ​ 그래서 뭘사지뭘사지 하다가 ​ 초코롤을 구매해봤습니다. ​ ​ 바로 이거. ​ 이거는 그냥 성심당에서는 못사고 ​ 성심당 케익부띠끄에서만 살 수 있습니다. ​ 그러니까 특별한거 인정. ​ 가격은 이만냥입니다. ​ ​ 초코롤에 크런치초코를 입혀서 ​ 초코생크림을 물결로 짜놓고 ​ 포도랑 체리를 몇알 올려놓은 빵입니다. ​ 예쁘긴 합니다. ​ ​ 성심당이잖습니까. ​ 성심당은 믿고 먹습니다. ​ 마딛겠다. ​ ​ 하루가 지나서 생크림이 조금 ​ 뭉글뭉글해졌습니다...

어느 주말에 센텀에 신세계백화점을 갔다가 ​ 맛있는 햄버거 집을 발견했습니다. ​ ​ 바로바로 폴트버거. ​ 센텀 신세계에 맛있는 식당이 많긴 한데 ​ 여기도 맛있으니 ​ 수제버거 좋아하시는 분 ​ 한번 드셔보시는걸 추천합니다. ​ ​ 폴트버거 컨셉은 테니스장인 듯 합니다. ​ ​ 메뉴판도 테니스채로 되어있습니다. ​ 가격은 다른 수제버거집들이랑 비슷비슷. ​ ​ 폴트버거 굿즈도 있습니다. ​ 유니폼도 귀엽고 신발도 귀엽고 ​ 다다 귀엽습니다. ​ ​ 하여튼 제가 주문한건 폴트버거 신메뉴 ​ 마라치킨버거입니다. ​ 롯데리아에도 마라버거가 나왔던데 ​ 누가 따라한건진 모르겠지만 ​ 전 폴트버거로 마라버거를 먹으러 왔습니다. ​ ​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 왼쪽부터 마라치킨버거, ​ 폴트프라이드치킨, ..

밀양에 가면 꼭 이 카페 가시길 바라면서 ​ 되게 좋았던 카페 추천 리뷰를 써보겠습니다. ​ ​ 밀양에 있는 카페월산입니다. ​ 생긴 지 얼마 안된 신상 대형카페이고 ​ 산 속에 둘러싸여있는 위치라서 ​ 뷰도 무지 좋습니다. 위치는 여기, 퇴로로 326-5. ​ 월산리에 있어서 카페 월산인가봅니다. ​ ​ 대형카페답게 주차자리는 충분. ​ ​ 카페월산은 군데군데 포토스팟이 있습니다. ​ 근데 사실 모든 위치가 다 예뻐서 ​ 어디서 사진을 찍든지 ​ 다 예쁘게 나올 듯 합니다. ​ ​ 사진찍을데가 너무 많아서 ​ 사진찍느라 ​ 음료만 덩그라니 놓고 ​ 여기저기 둘러보는 손님도 있었습니다. ​ 주인을 기다리는 커피 둘. ​ 카페월산 사진맛집 인정입니다요. ​ ​ 밤에는 빔프로젝터로 영상을 틀어주는 듯 했습니..

오늘은 간식으로 맘스터치를 먹었습니다. ​ 뭐를 먹었냐면 ​ 바로바로 ​ 신메뉴 쉬림프싸이플렉스버거! ​ 사실 신메뉴라고 하기엔 나온지 좀 오래됐습니다. ​ 지금 신메뉴는 아라비아따치즈버거인듯. ​ ​ 그래서 이게 쉬림프싸이플렉스버거 세트. ​ 왼쪽에 있는 조약돌 두개는 ​ 사이드메뉴로 새로 나온 찐고구마찰빵입니다. ​ ​ 우선 쉬림프싸이플렉스버거부터 보겠습니다. ​ 빵 사이에 새우패티, 양상추, 소스, 치킨패티가 ​ 들어있습니다. ​ ​ 실물과 이미지사진이 다른건 어쩔 수 없습니다. ​ 아닌가. ​ 어쩔수있지않나. ​ 하여튼 가격은 세트로 구천삼백원. ​ 어메이징합니다. ​ ​ 새우패티는 탱글하지 않고 ​ 치킨패티는 그냥그렇습니다. ​ 아래위로 발라져있는 소스는 ​ 타르타르소스라고 합니다. ​ ​ 이게..

왕왕 심심한 목요일입니다. ​ 그래서 뭘 할까 생각하다가 ​ 제가 좋아하는 쫀득초코칩을 ​ 분석해보기로 했습니다. ​ ​ 쫀득초코칩은 찰떡쿠키의 업그레이드 버전입니다. 찰떡쿠키도 완전 맛있죠. 쫀득초코칩도 찰떡쿠키만큼 맛있습니다. ​ 왜냐면 "초코칩 재벌이야ㅏㅏㅣ" 이기 때문이죠. ​ ​ 포장지에 있는 글자체부터 쫀득해보이는 ​ 쫀득초코칩입니다. ​ 쫀득쫀득. ​ 초코찌 찰떡찌 ​ 짱 맛있찌! ​ ​ 쫀득초코칩의 실물입니다. ​ 크기는 한입에 먹을 수 있는 크기고 ​ 촉촉한초코칩이랑 비슷한 냄새입니다. ​ 사실 맛도 똑같! ​ ​ 반으로 똥강 잘라보았습니다. ​ 초코칩쿠키 안에 찰떡이 쏙 들어있네요. ​ ​ 초코칩은 23개가 붙어있습니다. ​ 초코칩 갯수는 과자마다 다르긴 할겁니다. ​ ​ 과자 분석때문..

호로로로롱. ​ 오늘의 리뷰는 기장 카페, ​ 메이크씨입니다. ​ 여러분들도 기장 카페 검색하면 아마 이 카페가 ​ 제일 위에 뜰겁니다. ​ 광고비를 많이 썼을 듯,, ​ 저도 제일 위에 뜨는 바다뷰 카페라서 ​ 여기로 왔습니다. ​ ​ 기장엔 바다뷰 카페가 ​ 아주 넘쳐흐르는데 ​ 메이크씨 커피에서도 ​ 멋드러진 바다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 아 그리고 이사진에 ​ 오른쪽에 커다란 스탠드 조명이랑 ​ 의자 하나가 덩그러니 놓여있는데 ​ 여기가 포토스팟인 듯 했습니다. ​ 다들 가셔서 인생샷 찍으시길 바랍니다. ​ ​ 비가 조금 내리긴 했지만 ​ 그래도 주말 낮인데 손님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 럴수럴수, ​ 다들 다른 바다뷰 카페로 갔나봅니다. ​ 어쨌든 메이크씨 카페도 요즘 다른 카페들처럼 ​ 감..

요즘 런던베이글뮤지엄이나 ​ 히포파운드, 코끼리베이글 등등 ​ 베이글이 핫하던데 ​ 대세를 따라서 파바에서도 ​ 베이글 신메뉴를 내놨습니다. ​ 돌에 구운 베이글이라는 콘셉트로 ​ 여러 베이글이 있더라구요. ​ ​ 이렇다고 하네요. ​ ​ 어쨌든 여러 종류의 베이글 중에서 ​ 제가 골라온 베이글은 ​ 트리플치즈캐슈넛베이글&스위트콘크림치즈 ​ 블랙올리브치즈베이글&어니언부추크림치즈 ​ 입니다. ​ 베이글 이름이 아주 화려합니다. ​ ​ 단면을 잘라보면 ​ 베이글 반죽이 그냥 밀가루가 아니라 ​ 뭐 올리브나 치즈 같은걸 넣었고 ​ 안에 발라져있는 크림치즈도 ​ 옥수수나 부추 등등 ​ 다양한 재료를 넣어놨습니다. ​ ​ 이게 ​ 블랙올리브치즈베이글 ​ & ​ 어니언부추크림치즈. ​ ​ 이건 ​ 트리플치즈캐슈넛베..

이번 리뷰는 ​ 통영에서 탕수육을 파는 가게입니다. ​ 심가네해물짬뽕이라고 ​ 예전에 알쓸신잡에 나왔던 ​ 해물짬뽕 맛집이라고 합니다. ​ ​ 저녁이라서 깜깜. ​ 포장해가는거라서 매장에 들어가진 못했구 ​ 평일이라서 그런지 ​ 손님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 슬픈 자영업. ​ 위치 참고하세요. ​ 여긴 짬뽕으로 유명하다고 하지만 ​ 저는 탕수육을 좋아하기 때문에 ​ 그냥 탕수육만 시켰습니다. ​ 소 사이즈가 만육천냥이고 ​ 포장용기값으로 천냥이 더 나왔습니다. ​ 크, 비싸다비싸. ​ ​ 탕수육 전체샷. ​ 양이 적어보이는건 ​ 기분탓이 아니라 실제이고 ​ 뭐 양이 적긴 하지만 ​ 그래두 좋은 품질의 고기를 썼겠지 뭐 ​ 그러려니 하고 맛있게 먹기로 했습니다. ​ ​ 나의 소중한 탕수육. ​ ​ 한덩이에..

이번 리뷰는 ​ 통영여행을 간다면 ​ 꼭 들러야한다고 ​ 여러 블로그에서 봤던 ​ 통영 핫플, 통영맥주입니다. ​ ​ 뿌슝. ​ 동호탕이라고 적혀있는 목욕탕 간판이지만 ​ 여긴 목욕탕이 아닙니다. ​ 맥주공장입니다. ​ ​ 목욕탕이었던 건물을 예쁘게 살려서 ​ 맥주제조실 겸 카페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 세상엔 어떻게 이렇게 ​ 참신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걸까요. ​ 질 수 없습니다요. ​ ​ 어쨌든 내부로 들어와보면 ​ 앉아서 맥주를 마실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고 ​ 가운데는 맥주를 만드는 장비들이 있습니다. ​ 근데 손님이 아무도 없어서 ​ 구경하기가 초큼 머쓱했습니다. ​ 모쓱코쓱. ​ ​ 여길보면 아 여기가 목욕탕이었구나 ​ 하는걸 딱 알 수 있습니다. ​ 목욕하는 탕을 보존해서 ​ 좌..

호잇. ​ 오늘의 리뷰는 ​ 영도에 있는 핫플, ​ 삼진어묵 본점입니다. ​ 원래 용두산공원 가려다가 ​ 주차할 자리가 없어서 ​ 갑자기 가게 됐는데 신기한게 많아서 ​ 리뷰를 써보기로 했습니다. ​ ​ 으리으리한 삼진어묵 본점. ​ 기장에 있는 대형카페랑 비슷한 외관입니다. ​ 멋지다. ​ ​ 1953년부터 어묵을 만들어서 ​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 어묵제조가공소라고 하네요. ​ 그럼 한번 들어가보겠습니다. ​ ​ 바닷물 위에 둥둥 떠있는 ​ 삼진어묵. ​ 이런 멋진 전광판이 매장 내부에 있다니 ​ 삼진어묵 클라쓰. ​ 삼진어묵 3세가 부러울 따름입니다. ​ ​ 저 어렸을 때는 어묵은 그냥 ​ 떡볶이에 넣어 먹거나 ​ 반찬으로 먹는게 다였는데 ​ 언젠가부터 고로케, 핫도그 식으로 나오더니 ​ 이젠 일..

드디어 다녀온 초량온당, ​ 아주 대단한 빵집인 초량온당 리뷰를 ​ 한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 초량온당은 테이블링으로 입장 예약을 하는데 ​ 아니 무슨 오픈시간인 12시 전부터 ​ 대기팀이 12팀이나 있었던 ​ 아주아주 성공한 작은 빵집, 초량온당입니다. ​ ​ 몇달 전에 왔을 때만 해도 평일에도 사람이 엄청 많았는데 ​ 이날은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도 항상 손님이 있는건 변함없음. ​ 아니 그것보다 초량온당 주차 팁을 알려드리자면 ​ 여기가 대기가 길고 ​ 주변이 다 어린이보호구역이기도 하고 ​ 갓길에 대면 위험하니까 ​ 맘 편하게 유료주차장에 대는게 낫습니다. ​ 주차자리 찾는다고 고생고생, 아주 힘들었습니다. ​ 참고로 저는 걸어서 한 오분 거리에 있는 ​ 인창요양병원 주차장에 댔습니다. ​ 십..

이번 리뷰는 또 휴게소 리뷰. ​ 사실 휴게소 리뷰라고 하기에는 ​ 좀 많이 부족하지만 ​ 그래두 기록해보겠습니다. ​ ​ 이번에 간 휴게소는 ​ 오션블루가덕! ​ 거제도 휴게소입니다. ​ ​ 오션블루가덕의 메인 간식거리는 ​ 브라더꽈배기인 듯 합니다. ​ 여기가 예에에전에 전참시에 나와서 ​ 이영자님이 맛있게 먹었던 꽈배기집인데 ​ 그렇게 잘되서 여러 휴게소에 입점했나봅니다. ​ ​ 가격은 뭐 휴게소 간식치고는 ​ 무난무난. ​ ​ 뭐 꽈배기도 거기서 거기겠지만 ​ 그래도 안먹고가기는 아쉬우니까 ​ 구매해봤습니다. ​ ​ 그리고 다른 휴게소들과 마찬가지로 ​ 핫도그, 핫바, 돌돌이감자 등등이 있고 ​ ​ 콜팝도 파네요. ​ ​ 호두과자도 당연히 팔고 있습니다. ​ ​ 할리스도 있네요. ​ ​ 저는 꽈배..

즐거운 휴가날, ​ 서면에서 아주 핫하다고 소문난 ​ 빵집을 다녀왔습니다. ​ 주말에 줄 선다는 얘긴 들었지만 ​ 설마 평일 오전에도 줄 서겠어 하고 ​ 여유로운 마음으로 갔는데 ​ 버스 내리자마자 저 멀리서 보이는 대기줄을 보고 ​ 아주 깜쫙 놀랐숨다. ​ 그 놀라운 곳이 바로바로 희와제과. ​ ​ 여기가 뭐라고 내가 줄을 서고 있는건가 ​ 하는 생각을 십분했고 ​ 아니야 기다려서 먹어봐야해 ​ 하는 생각을 이십분 했습니다. ​ 그래서 내 소중한 시간 삼십분을 ​ 희와제과를 위해 바쳤다는 슬픈 이야기. ​ 위치는 이렇고 전포가 카페거리를 넘어서 전리단길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전리단길 건물주들은 좋겠네요. ​ 또르르, 부러운 빵집입니다. ​ ​ 안내말씀을 읽기 쉽게 적어보자면 ​ ----------..

뎅구르르, ​ 오늘도 열심히 글을 끄적. ​ 창원에 유명한 새우버거집이 있다길래 ​ 며칠 전에 탐방을 다녀왔습니다. ​ 그곳은 바로 바로 ​ ​ 귀라카이. ​ 처음 들으면 요상한 이름인데 ​ 무슨 뜻이냐면 ​ '귀산에서 느끼는 보라카이' 입니다. ​ 이 집이 창원 귀산에서 푸드트럭으로 시작했는데 ​ 무지무지 성공을 해서 ​ 창원 중심가에 매장을 냈다는,, ​ 내 꿈. ​ 위치 보이시죠. 여기가 창원에서 제일 비싼 도로일겁니다. 귀라카이는 이렇게 성공을 해서 여기 말고도 다른 지역에도 매장을 더 냈다는.. 그런 제 꿈같은 스토리. ​ 주변에 회사가 많아서 그런지 ​ 밤 열두시까지도 장사가 되나봅니다. ​ 창원 1등 수제버거, 귀라카이. ​ 그럼 들어가보겠습니다. ​ ​ 보라카이를 안가보긴 했는데 ​ 이게 ..

호잇. ​ 오늘의 리뷰는 왕왕 예쁜 디저트입니다. ​ ​ 딩가딩가 놀던 어느 하루, ​ 딩가딩가 걸어가고 있는데 ​ 예쁜 케익꽃밭을 만났습니다. ​ 전 그냥 지나갈 수 없었습니다. ​ 멈출 수 밖에 엄떠. ​ 영롱한 케익들 중에 제가 데려온 케익은 ​ 바루바루 ​ ​ 사랑의과일 크림치즈파이 ​ 무화과블루베리 맛입니다. ​ 가격은 칠천냥. ​ 비싸긴 했지만 그냥 한번 먹어봤습니다. ​ 나름 시장조사겸 미래를 위한 투자쓰. ​ ​ 진짜 영롱하네요. ​ ​ 앞에서 봐도 영롱하고 ​ ​ 옆에서 봐도 영롱. ​ 아름다운 크림치즈파이입니다. ​ ​ 맛 표현을 해보자면 ​ 밑에 빵은 부드러운 치즈케이크 맛이고 ​ 위에 크림은 크림치즈에 생크림 섞은 맛입니다. 곰팡몬도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맛이긴 한데 흠 못만드려나..

흠, 오늘의 글은 ​ 서면에 팝업으로 생긴 노티드입니다. ​ 아효 디저트집 너무 많아. ​ 맛도 다 거기서 거긴데 왜이렇게 줄을 서서 먹는건지 ​ 이해가 안됩니다. ​ 물론 저도 줄을 서서 사먹긴 했으니 뭐쓱.. ​ 어쨌든 노티드 도넛 먹은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 ​ 노티드 도넛 종류는 대강 이정도. ​ 가격은 삼천오백원 정도 하네요. ​ ​ 노티드에서 굿즈도 만들었나봅니다. ​ 요상하게 생긴 곰돌이 인형이 ​ 한마리에 이만팔천냥. ​ 왕 비쌉니다. ​ 도대체 누가 이런걸 사는거죠. ​ ​ 도넛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 대표메뉴인 우유생크림도넛과 바닐라도넛쓰. ​ 크림이 통실통실하네요. ​ ​ 초코푸딩도넛도 맛나보입니다. ​ 꿀꺽. ​ ​ 줄 선 김에 여러개 살까 하다가 ​ 그냥 한개만 구매했습니다...

뚜루뚜두, ​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가장 큰 즐거움을 주는 건 ​ 아무래도 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 그래서 제 행복도 먹는거고 ​ 그래서 오늘의 리뷰는 언양휴게소 간식임다. ​ ​ 제가 방문한 곳은 서울방향 언양휴게소. ​ ​ 해월고로케라고 고로케집이 생겼습니다. ​ ​ 비주얼과 맛은 무난한 편이고 ​ 휴게소 음식답게 가격이 저렴하진 않습니다. ​ ​ 그래도 뭐, ​ 요즘 삼천원이 돈입니까. ​ 그냥 두덩이 사먹고 배퉁퉁한채 ​ 행복을 느끼면 그게 최고입니다. ​ ​ 그리고 여긴 미미분식. ​ ​ 미미분식에서는 떡볶이와 알감자를 팝니다. ​ 근데 휴게소 감자 징짜 노맛인데 ​ 다들 왜 사먹는지 모르겠숨다. ​ ​ 식당에 잠시 들어가봤는데 ​ 언양휴게소 식당은 다른데랑 다르게 ​ 샐러드 한그릇에 이천구백..

다들 서부산휴게소를 아시나요. ​ 사상에서 김해 넘어가는 고속도로에 있는 휴게소인데 ​ 이번 8월에 오픈을 했습니다. ​ 매번 지나가면서 한번 가봐야지했는데 ​ 이번에 다녀왔숨다. ​ ​ 뿌싱. ​ 서부산휴게소 간식거리를 살펴보겠습니다. ​ ​ 일단 서부산휴게소에는 ​ 맛있는 떡볶이와 임실엔치즈가 있습니다. ​ 맛보진 않았지만 ​ 떡볶이는 무난할 것 같고 ​ 구워먹는 치즈는 참 맛나겠네요. ​ ​ 그리고 서부산휴게소에는 ​ 홍미당이 있습니다. ​ 광안리해수욕장 앞에도 있는 빵집인데 ​ 여기도 있네요. ​ ​ 빵 먹고싶게 생긴 홍미당 간판입니다. ​ ​ 빵 종류는 대강 이렇게 있습니다. ​ 가격이 저렴하진 않지만 ​ 휴게소 간식은 다 비싸니 감안해야합니다. ​ 맛은 있을 듯! ​ ​ 스테프핫도그도 있네요...

아 뭐했다고 팔월 말인건지 ​ 요즘 뇌가 붕 뜬 기분입니다. ​ 후하. ​ 기운을 으쌰으쌰 내야합니다. ​ 오늘의 리뷰는 읍천리382, ​ 그냥 샌드위치 먹으려고 간 카페인데 ​ 보니까 유명한 체인점이었습니다. ​ ​ 읍천리 382 ​ 검색해보니까 경북 경산에 시골집이던데 ​ 거기가 사장님 집인가봉가. ​ ​ 내부는 잘 꾸며놨습니다. ​ 기대를 안하고 갔어서 그런지 ​ 만족이 두배. ​ 예뻤습니다. ​ ​ 너무 잘 꾸며놔서 ​ 인테리어 비용이 진짜 많이 들었겠다 ​ 하는 생각을 했고 ​ 매장에 손님이 별로 없는게 슬펐습니다. ​ 평일이라서 그랬던거겠죠. ​ 그래야만 합니다. ​ ​ 메뉴는 왕왕 다양합니다. ​ 평탄이한테 샌드위치 맛집을 찾으랬더니 ​ 여긴 그냥 인스타 핫플 카페였습니다. ​ 음료 종류도 ..

오늘의 리뷰는 ​ 양산에 있는 카페 파파고입니다. ​ 막 엄청 유명한 카페는 아니고 ​ 어쩌다가 검색해서 가봤는데 ​ 나름 괜찮았어서 후기를 남겨봅니다요. ​ ​ 더 파파고. ​ 인테리어는 약간 유행이 지난 느낌입니다. ​ 옛날느낌쓰. ​ 위치는 요기. ​ 주차장은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닌데 ​ 주차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 왜냐면 파파고 근처에 카페가 여러개 있기도 하고 ​ 그 중 엄청 크고 인스타감성의 카페가 있는데 ​ 다들 거기로 갈 듯 했습니다.. ​ ​ 어쨌든 파파고 내부로 들어와서 ​ 메뉴판을 살펴보면 ​ 가격은 저렴한 편이 아닙니다. ​ 망고주스가 구천원이라니,, ​ 생망고로 만든 주스라고 해도 ​ 구천원은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 물론 저한테만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 아효...

후핫. ​ 티스토리 키우기 힘드네요. 그냥 일기로 쓰기엔 너무 정성을 쏟고 있는걸. ​ 어쨌든 오늘의 리뷰는 ​ 양산에 있는 예쁜 카페, ​ 백록림입니다. ​ ​ 고즈넉한 숲속의 한옥카페 ​ 라고 적혀있듯이 ​ 백록림은 어느 깊숙한 숲속, ​ 산골짜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 지도를 봐도 알 수 있습니다. ​ 백록림 주위에 등고선 보이시죠. ​ 백록림이 정상이고 주위는 산입니다. ​ 올라가는 경사가 거의 70도에다가 ​ 길이 좁아서 반대방향에서 차가 나타나면 ​ 운전초보들은 아주 곤란해질 수 있습니다. ​ 땀 삐질. ​ ​ 삐질뿌질 주차를 완료하고 ​ 백록림으로 톨톨톨 올라가는 길. ​ ​ 슬프지만 백록림은 ​ 7살 이하 어린이들은 ​ 들어올 수 없다고 합니다. ​ ​ 백록림 메뉴판 사진. ​ 가격은..

오늘의 리뷰는 ​ 가덕도에서 핫한 뷰카페, ​ 글리제입니다. ​ ​ 카페 마크로 행성 그림 같은게 있는데 ​ 보니까 글리제라는 영화가 있었네요. ​ 지구와 닮은 행성 글리제라고 하는군요. ​ 위치는 이렇고 해안가 길을 따라 카페들이 줄지어 있는데 도대체 어떻게 이런 꿀자리를 알고 다들 일찌감치 카페를 차려놨는지 궁금합니다. ​ 카페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 예쁘긴하지만 요즘 이런 대형 뷰카페가 워낙 많아서 ​ 별로 감흥은 없었. ​ ​ 글리제는 베이커리카페라서 ​ 빵 종류가 다양합니다. ​ ​ 통실통실 빵덩어리, ​ ​ 다 맛은 있어보이지만 ​ 역시나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 빵값에 경치값까지 더해지니까 ​ 어쩔 수 없습니다. ​ ​ 포동포동 크로와상도 맛있어 보이네요. ​ ​ 거의 밥값이..

호이호이. ​ 저는 전국을 돌고싶은 꿀빵몬. ​ 그래서 이번에 간 지역은 창녕입니다. ​ 창녕에도 갈만한데가 많겠지만 ​ 이번에 제가 간 곳도 아주 좋았어서 ​ 리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 ​ 튼튼한 소나무도 있고 탐나는 흔들의자도 있고 ​ 멋드러진 이층 난간도 있는 ​ 아주 멋진 전원주택처럼 생긴 이 곳은 ​ 창녕 핫플 카페입니다. 카페 이름처럼 산과 구름 아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우리집이었으면 좋겠다 싶은 ​ 이 멋진 카페는 바로 ​ ​ 산과 구름 아래입니다. ​ 창녕에서는 이미 아주 유명한 카페. ​ ​ 안으로 들어오면 이런 느낌. ​ 아궁이에 불지펴서 밥 해먹던 시절 느낌의 ​ 인테리어입니다. ​ ​ 이렇게 신발 벗고 들어가서 앉을 수도 있고 ​ 신발 벗기 싫으신 분은 ​ 그냥 테이블에 ..

오늘의 리뷰는 ​ 거제도에서 제일 유명한 카페 ​ 는 아니지만 나름 유명한 ​ 카페 심해입니다. ​ ​ 바다 깊은 곳 고래 모양으로 ​ 깔끔깔끔하게 카페 마크가 그려져있습니다. ​ 위치는 요기. ​ 뷰가 아주 좋네요. ​ 천장도 깨끗하고 유리창도 깨끗한게 ​ 지어진 지 얼마 안된 듯 합니다. ​ ​ 올라가는 계단도 예쁨. ​ 벽에 예쁜 창문을 만들어서 ​ 푸릇푸릇한 나무가 보이네요. ​ ​ 음료 메뉴판도 참고하세요. ​ ​ 가격은 그냥 무난무난합니다. ​ ​ 주문을 마쳤으니 진동벨이 울리기를 기다립니다. ​ ​ 짜잔. ​ 제가 주문한건 아이스아메리카노 2잔이랑 ​ 따뜻한 카페라떼 1잔쓰. ​ ​ 커피맛도 무난무난. ​ ​ 커피를 마시기에는 불편한 테이블이지만 ​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바다배경이 멋있어서 ..

오늘의 리뷰는 ​ 파리바게트의 ​ 3가지맛 굿모닝 샌드위치입니다. ​ ​ 뽀숑. ​ ​ 귀여운 모닝빵 샌드위치가 세알. ​ 왼쪽에서부터 달걀당근샌드위치, ​ 감자오이샌드위치, 단호박크랜베리샌드위치 ​ 입니다. ​ ​ 단호박부터 냠냠. ​ 별로 맛은 없습니다. ​ 왜냐하면 햄이 안들었으니까요. ​ 홍홍. ​ ​ 달걀당근샌드위치에도 햄이 없다니, ​ 슬프지만 먹어보겠습니다. ​ ​ 맛은 그냥 달걀샐러드에 토마토 든 맛. ​ 그래도 단호박보단 낫습니다. ​ ​ 마지막으로 감자오이샌드위치. ​ 오싫모회원들은 안좋아할 듯. ​ 그래도 햄이 들었으니까 저는 좋습니다. ​ ​ 세개 중에서는 이게 제일 맛있었습니다. ​ 그래도 다음에 또 사먹지는 않겠습니다. ​ 파리바게트엔 다른 맛있는 샌드위치가 ​ 많이 많이 있으니..

요즘 키토식, 비건식이 유행인데요. ​ 쉽게 말해서 키토는 탄수화물을 안먹는거고 ​ 비건은 고기를 안먹는거입니다. ​ 전 뭐 탄수화물도 잘 먹고 고기도 잘 먹고 ​ 아무거나 다 먹긴 하는데 ​ 오늘은 바르다김선생의 키토김밥을 먹어봤습니다. ​ ​ 키토김밥도 종류가 다양하네요. ​ 바르다김선생은 뭔가 건강한 느낌이라서 좋습니다. ​ 사실 일본라멘이랑 닭꼬치 먹으려다가 참았는데 ​ 전 참 기특합니다. ​ ​ 제가 주문한건 키토새우튀김김밥이고 ​ 가격은 육천냥입니다. ​ 탄수화물인 쌀 대신 달걀지단으로 만든 김밥. ​ ​ 김밥 한줄로 한끼를 해결하다니 ​ 기특합니다. ​ 예전같았으면 우동까지 시켜먹었을텝니다. ​ ​ 어쨌든 키토새우튀김김밥 내용물을 보면 ​ 채썬 당근, ​ ​ 새우는 잘 보이지 않지만 ​ 그래..

포동포동 세로꿀빵 돌아왔숨니다. ​ 오늘의 리뷰는 강서구에 있는 뷰카페, ​ 이프리오 카페입니다. ​ ​ 어떤 골짜기 속이라도, ​ 아무리 구석이라도, ​ 어딘가에 이런 크고 예쁜 카페가 생기면 ​ 사람들은 금세 알아차리고 찾아옵니다. ​ 이렇게 공장 단지 옆에 있어도,, 성공할 수 있다요.. ​ 주말에 방문하실 때는 마음 단단히 먹으셔야 합니다. ​ 여긴 인구 삼백오십만명인 부산광역시니까 카페가 아무리 넓어도 자리가 없을 수 있습니다. 웬만하면 없습니다. ​ ​ 이프리오 메뉴판, 커피 가격은 무난무난. ​ 이런 뷰카페는 커피 값을 낸다기보다는 ​ 예쁜 경치를 보는 것에 대한 ​ 값을 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 음료 종류가 아주 다양다양. ​ 손님들도 다양다양, ​ 그래서 제가 앉을 자리는 없어서..

오늘 리뷰는 ​ 언양에서 뷰카페, 대형카페, 한옥카페로 ​ 제일 유명한 듯한 농도입니다. ​ ​ 짙을 농, 법도 도. ​ 멋진 한옥에 내부 인테리어도 잘 해놔서 ​ 언양 놀러갔을 때 들르면 좋을 듯한 카페입니다. ​ 이렇게 산골짜기에 파묻혀있어서 풍경은 아주 멋드러집니다. 도대체 이런 위치를 어떻게 알아내서 다들 카페를 짓는거죠. 대단대단. ​ 매장에 들어가니 이런걸 만들고 있었습니다. ​ 이게 농도의 대표 메뉴 농도정식. ​ 이렇게 국이랑 떡, 차에다가 ​ 비빔밥을 같이 주고 만오천냥입니다. ​ 정갈하고 예쁘네요. ​ ​ 메뉴판이 선명하게 안찍혔네요. ​ 음료 가격은 보통의 대형 뷰카페랑 비슷하게 ​ 칠팔천원정도 입니다. ​ 근데 농도는 워낙 파워블로그 리뷰가 많아서 ​ 이 글은 아무도 안볼 것 같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