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 리뷰

더 파파고 페퍼로니피자세트

세로꿀빵 2022. 8. 23. 22:37

오늘의 리뷰는

양산에 있는 카페 파파고입니다.

막 엄청 유명한 카페는 아니고

어쩌다가 검색해서 가봤는데

나름 괜찮았어서 후기를 남겨봅니다요.

더 파파고.

인테리어는 약간 유행이 지난 느낌입니다.

옛날느낌쓰.

 

위치는 요기.

 

주차장은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닌데

주차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왜냐면 파파고 근처에 카페가 여러개 있기도 하고

그 중 엄청 크고 인스타감성의 카페가 있는데

다들 거기로 갈 듯 했습니다..

어쨌든 파파고 내부로 들어와서

메뉴판을 살펴보면

가격은 저렴한 편이 아닙니다.

망고주스가 구천원이라니,,

생망고로 만든 주스라고 해도

구천원은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물론 저한테만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아효.

파파고엔 베이커리류는 없고

피자가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라서 고민했지만

배가 고프기도 했고

여기까지 왔으니까 한번 먹어보자

는 마음으로 제가 주문을 해봤습니다.

맛있는 피자를 기다리면서

두근두근.

아무도 없는 카페,,

비가 오는 흐린 날씨였긴 했지만

그래도 주말인데

손님이 별로 없어서 슬펐습니다.

장사 쉽지 않습니다.

에효.

씁쓸한 마음은 접어두고

제가 주문한 메뉴를 살펴보면

이건 페퍼로니피자 세트로

가격은 삼만사천냥,

아메리카노 두잔과 샐러드, 피자가

나오는 구성입니다.

저기 카페라떼 한잔은 엄마꺼고 육천냥.

그래서 총 가격은 사만냥.

시원하게 아메리카노 한잔 하고

피자를 먹어봅니다.

화덕피자이고

도우가 약간 또띠아 느낌이라서

빠그작빠그작하고

금방 만든 피자라서

치즈가 쫄깃하게 늘어나는게

맛은 좋았습니다.

냠냠. 맛나다.

샐러드는

알록달록 방울토마토,

옥수수, 올리브, 상추, 무순, 햄

등등이 들어가 있고

요즘 스타일의 샐러드 맛은 아닙니다.

훔 한 십년 전쯤 인기 있었으려나.

아, 약간 콘샐러드 맛입니다.

피자에 올려서 먹먹.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재방문의사는 없고

모든 자영업하시는 분들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파파고 리뷰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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