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 리뷰

읍천리 382 불고기샌드위치

세로꿀빵 2022. 8. 23. 22:37

아 뭐했다고 팔월 말인건지

요즘 뇌가 붕 뜬 기분입니다.

후하.

기운을 으쌰으쌰 내야합니다.

오늘의 리뷰는 읍천리382,

그냥 샌드위치 먹으려고 간 카페인데

보니까 유명한 체인점이었습니다.

읍천리 382

검색해보니까 경북 경산에 시골집이던데

거기가 사장님 집인가봉가.

내부는 잘 꾸며놨습니다.

기대를 안하고 갔어서 그런지

만족이 두배.

예뻤습니다.

너무 잘 꾸며놔서

인테리어 비용이 진짜 많이 들었겠다

하는 생각을 했고

매장에 손님이 별로 없는게 슬펐습니다.

평일이라서 그랬던거겠죠.

그래야만 합니다.

메뉴는 왕왕 다양합니다.

평탄이한테 샌드위치 맛집을 찾으랬더니

여긴 그냥 인스타 핫플 카페였습니다.

음료 종류도 많고

디저트 종류도 베리머치.

어쨌든 제가 주문한 메뉴는

육천구백냥짜리 불고기샌드위치랑

삼천오백냥짜리 아이스아메리카노.

요즘 계속 맛있는 샌드위치를 먹고 다녔더니

이 불고기샌드위치는 그냥 그랬습니다.

읍천리에서는 샌드위치보다는

다른 디저트류를 드시는게 나을 듯 합니다.

아메리카노도 그냥 플라스틱 컵이 아니라

캔에 담겨 나옵니다.

읍천리는 창업비용이 상당히 많이 들 듯.

그래도 신경을 많이 썼다는게 느껴지긴 합니다.

예쁜건 인정.

테이블에 올려놓은 소품들도

다 감성돋습니다.

인스타 사진용으로 굳이겠네요.

소품들이 다 특이해서

구경하는 재미가 좋습니다.

이걸 생각해낸 창업주님은 대단해.

샌드위치는 그냥 그렇.

근데 제가 간 지점만 그럴 수도 있고

아님 제가 주문한 샌드위치만 그럴 수도 있으니

참고하십쇼.

다른분들은 맛있었으면

많이들 찍어 올리셔요.

읍천리382는 매장 밖도

컨셉을 확실하게 잡았습니다.

방울토마토랑 피망 같은 농작물도

귀염뽀짝하게 키우고있네요.

카페 옆에 차고를 만들어서

이런 차도 전시해놓고

인정인정.

느낀점이 많은 카페였습니다.

저도 열심히 노력해서

인생꽃길을 걷도록 해보겠숨다.

그럼 읍천리382리뷰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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