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지아 키우기 4일차
프리지아를 키운지 어느덧 4일차입니다. 오늘은 얼마나 컸을까 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출근했습니다. 두근. 많이 컸구나 프리지아. 꽃송이가 6개나 폈습니다. 이렇게 빨리 자라다니,,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역시 수명과 성장속도는 반비례합니다. 이렇게 빨리 성장한만큼 빨리 시들겠죠. 자세히 보면 꽃잎이 시들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도 하루하루 달라지는 꽃을 보니 기분이 좋아지긴 합니다. 이 두송이는 어제는 그냥 꽃봉오리였는데 이렇게 예쁜 꽃으로 자라나니 괜히 제가 뿌듯했습니다. 여기 꽃 줄기도 어제는 꽃이 두송이였는데 오늘은 세송이입니다. 중간에 한송이는 내일되면 다 필 것 같고 아래쪽에 한송이도 곧 꽃을 피울 듯 합니다. 뿌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