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로로로롱.
오늘의 리뷰는 기장 카페,
메이크씨입니다.
여러분들도 기장 카페 검색하면 아마 이 카페가
제일 위에 뜰겁니다.
광고비를 많이 썼을 듯,,
저도 제일 위에 뜨는 바다뷰 카페라서
여기로 왔습니다.
기장엔 바다뷰 카페가
아주 넘쳐흐르는데
메이크씨 커피에서도
멋드러진 바다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아 그리고 이사진에
오른쪽에 커다란 스탠드 조명이랑
의자 하나가 덩그러니 놓여있는데
여기가 포토스팟인 듯 했습니다.
다들 가셔서 인생샷 찍으시길 바랍니다.
비가 조금 내리긴 했지만
그래도 주말 낮인데 손님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럴수럴수,
다들 다른 바다뷰 카페로 갔나봅니다.
어쨌든 메이크씨 카페도 요즘 다른 카페들처럼
감성돋는 인테리어 소품들로
감성돋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감성돋아.
앗참. 위치는 여기입니다.
앞 쪽 바다엔 방파제가 있는데
낚시를 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물고기가 잡힐진 모르겠지만
비가 쪼록쪼록 내리는데도
낚시를 하는 모습이 대단해보였습니다.
다시 카페 내부를 소개해보자면
앙상한 나뭇가지 화분엔
귀여운 장식을 대롱대롱 달아놨습니다.
예뿌.
감성 조명에 감성 스피커, 감성 모빌,
그리고 감성 의자까지,,
여기도 예뿌.
메이크씨 커피에서는
베이커리류로 베이글을 팔고있습니다.
몇달 전까지만 해도
평탄이가 베이글장사를 할거라며
집에서 막 만들고 했었는데,,
초심을 잃은 평탄이를 생각나게 했습니다.
하여튼 베이글 가격은 삼천원대입니다.
크림치즈도 종류별로 다양하게 있고
크림빵빵 딸기크림베이글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그냥 베이글 한덩이만 주문했습니다.
그래서 커피 두잔이랑
베이글 한덩이해서
총 만육천구백냥.
그래도 이젠 뭐
카페에서 빵사먹을 정돈 되니까
영수증 보고도 뭐 그냥,,
아무,, 생각도,,
안,, 들.엇,,
습,,,니다,,유,,
유,
ㅇ_ㅇ
포실포실 감자치즈베이글이랑
코코체리크림라떼랑
카페라떼.
찹찹.
위쪽에서도 한 컷 찍어봤습니다.
찹찹.
코코체리크림라떼는 제끄.
초코우유에 체리향이 쪼끔 나는
그런 맛입니다.
달달합니다.
베이글은 말랑말랑
맛있습니다.
평탄이도 이렇게 만들었으면 좋았을텐데
초큼 슬플 뿐.
이건 거북이등딱지 베이글.
감자치즈베이글이랑 같이 냠냠.
거북이등딱지보다 감자치즈베이글이
당연히 맛있습니다.
다먹.
예쁜 설현양처럼 날씬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베이글을 야무지게 먹고 나왔습니다.
그럼 이렇게 메이크씨 리뷰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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