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공이이 마지막 일상 기록

세로꿀빵 2022. 12. 31. 20:13

끄앙.

벌써 2022년 마지막 날입니다.

말도앙대.

안대아아ㅐ애애ㅐㅇ.

올해 소원도 안이루어졌고

다짐도 못지켰고

난 이렇게 2022년을 끝낼 순 없는데

끝이 났습니다.

흠, 어쩔 수 엄쪼. 뭐.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이수 콘서트를 다녀왔습니다.

후기를 써보자면

'이수는 노래를 잘 불렀고

이수는 팬이 많았고

엠씨더맥스 노래는 좋았다'

콘서트 보기 전에

간식으로 치즈스틱을 먹었습니다.

마디똥.

다음날,

즐거운 크리스마스입니다.

오랜만에 셀똥이 세차 좀 해주고

쓱싹쓱싹.

로봇이 만들어주는 커피 한잔 마시고

꼴깍.

복권도 긁어보고

꽝.

초코케이크를 먹었습니다.

케이크 꿀마디또.

블루투스스피커로 캐롤 들으니까

크리스마스 기분이 몽글몽글 났습니다.

칭칭칭칭

이게 모라고오 이날이 모라구우우

말하기에에엔 너무 사랑스러언

크리스마쑤 타임.

끝.

이 날은 집 구하러 간 날.

전 욜로로 살기로 진짜 결심했습니다.

집주인이 친구라는 사실에

머리가 한번 띵하고

그 친구가 해운대 20억짜리 집에 산다는 사실에

마음이 띵해서

페퍼로구마를 와그작 먹으며

욜로를 한번 더 다짐했습니다.

페퍼로구마를 먹어도 헛헛해서

점심을 먹으러 왔습니다.

엄마아빠는 샤브샤브 먹꾸

저는 평탄이는

 

텐동이랑 동파육덮밥을 먹었습니다.

냠냠.

냥냥냥냥.

맛은 없었습니다.

아부지 병원 진료 기다리면서

커피 호록.

도르마무도르마무.

나도 할 수 이따.

2022년 안녀어어어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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