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일요일이 끝나갑니다요. 지금이 밤 열한시 삼십구분이니까 이십일분 남았슴다. 월요일이 시작되기 전에 후딱 일기 쓰고 자야겠슴다. 그럼 이번 일기 쓰타뜨. 집에만 있으면 답답해 증후군인 아부지는 일요일 아침부터 경주로 떠났습니다. 늦잠을 잤더니 이렇게 쪽지만 남기고 쓩. 아침을 먹으면서 너덜트를 봤습니다. 새콤달콤 플렉스 하시는 전상협씨. 믓찌네요. 집에서 딩가딩가 놀다가 공연 연습을 하러 왔숨다. 사실 공연이라기보다는 재롱잔치. 하여튼 드럼 재밌네요. 다음엔 피아노로 도전해야징. 원래 목마르면 정수기 물을 마시는데 새콤달콤 플렉스하신 전상협씨에게 질 수 없어 오늘은 저도 아아 플렉스 했습니다. 씨원. 집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