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꿀빵로그

요즘 골목골목 O리단길이 많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 양산 서리단길, 서울 경리단길, 전주 객리단길, 인천 평리단길, 부산 해리단길, 김해 봉리단길, 광주 동리단길, 경주 황리단길 등등 아이코 너무 많습니다. 어쨌든 그래서 저도 리단길 핫플을 한번 추려봤습니다. ​ 그냥 심심해서 모아본 ​ O리단길 핫플 식당 사진. ​ 그냥 제가 가고싶은 곳들입니다. ​ 근데 가지는 않을 듯. ​ 왜냐면 아껴야 잘 살기 때문이죠. 찹촙. ​ [전리단길] ​ 전포, 낙화. ​ 여긴 뭔가 루프탑에서 먹는 ​ 바베큐집인 듯 합니다. 소떡소떡이랑 삼겹살이랑 라면 냠냠 먹으면 세상 꿀맛이겠죠. ​ ​ 전포, 페이센동. ​ 돈까스덮밥은 어디서 먹든 ​ 웬만하면 맛있을 듯. ​ ​ 전포, 조딥. ​ 퐁신퐁신 수플레에 ​ 반지르르 예..

오늘의 리뷰는 ​ 양산 서리단길 맛집, 라이온식당입니다. ​ 서리단길이 뭐냐면 양산 물금에 있는 ​ 작은 식당이랑 카페가 모여있는 골목입니다. ​ ​ 요즘 핫한 서리단길 맛집 라이온식당. ​ 이 사자모양 표정 ​ 근처에 있는 로얄경양식도 이 표정 마크가 있던데 ​ 같은 사장님인 듯 합니다. ​ 아마두. ​ ​ 한분한분 귀히여겨 대접하다라는 ​ 라이온식당 모토입니다. ​ 대접받는건 항상 좋지비요. ​ ​ 메뉴를 살펴보면 ​ 제일 메인인 동파육덮밥이랑 꽃등심덮밥이 있고 ​ ​ 닭고기덮밥인 세세리덮밥, ​ 남도꼬막덮밥, 연어덮밥 등이 있습니다. ​ ​ 사이드로 시킬 수 있는 동파바오도 있고 ​ 동파육 많이 드시고 싶은 분은 ​ 요리동파육 시키면 될 듯 합니다. ​ ​ 그래서 제가 시킨 메뉴는 ​ 그냥 제일 메..

다들 드라마 작은아씨들 보셨나요. ​ 평범한 김고은이 700억을 가지게 되는 ​ 엄청 말도 안되는 드라마였는데요. ​ 근데 요즘 세상에 700억이 말도 안되는 돈은 또 아니니까 ​ 제가 김고은이라면 어떻게 할 지 생각을 해봤습니다. ​ 저한테 700억이 생긴다면 정말 좋겠네 정말 좋겠어. ​ ​ 700억은 아니고 20억을 끙차끙차 옮기는 ​ 김고은님입니다. ​ ​ 개인주의가 중시되고 있지만 ​ 그래도 가족은 소중합니다. ​ 그래서 저도 700억이 있다면 우선 ​ 엄마, 아빠, 곰팡이에게 100억씩 줄텝니다. ​ 그럼 400억이 남았네요. ​ 400억을 어떻게 쓸 지 곰곰이 생각해봤습니다. ​ 우선 제 로망이었던 넓은 주택을 살텝니다. ​ 집값이 떨어졌다해도 여전히 비싼 집값이라서 ​ 좋은 위치에 좋은 주..

우리 함께 듣던 그 노랠 듣고 싶을까 듣고 나서 잠시 날 생각은 할까 아주 혹시라도 넌 내가 보고 싶을까 난 왜 니 목소리가 듣고 싶을까 뻔하디 뻔한 노랫말, 여서 미안해 미안해도 부디 넌 꼭, 들어줬음 해 후회도, 미련도, 없는 척 떠났지만 이게 내 진심인 걸 꼭, 알아줬음 해 우리 함께 듣던 그 노랠 듣고 싶을까 듣고 나서 잠시 날 생각은 할까 아주 혹시라도 넌 내가 보고 싶을까 못난 내 목소리가 듣고 싶을까 말없이 다 전해지는 건 없지 난 말해 지금 몇 년째 나의 favorite one (You the only one) yeah Yes I know, 무엇도, 달라질 건 없지만 이게 내 진심인 걸 꼭, 알아줬음 해 우리 함께 듣던 그 노랠 듣고 싶을까 듣고 나서 잠시 날 생각은 할까 아주 혹시라도 넌..

마음 한쪽이 고장 났나 봐 누굴 만나도 너만 보여 잘해 주지 못한 일들만 생각나 애틋해 아파 너무 쉽게 끝나 버린 것만 같아 후회돼 몇 번을 울렸어 널 미워 한건 아닌데 그때 내 상황이 참 많이 복잡해 눈꺼풀 조차도 버거워 한숨 깊던 날들 너에게로 까지 옮겨 질까 봐 보고 싶은데 보고 싶다 말 못 해 어떻게 이기심 또 채워 난 Always 미안해 오늘도 네 계정에 한참을 머물러 이 작은 화면 속 나만 알고 있는 수줍던 네 웃음 함께 가기로 한 못다 한 여행들 미칠 것 같아 나아닌 다른 것들로 빈자리가 채워지는 게 마음 한쪽이 고장 났나 봐 누굴 만나도 너만 보여 잘해 주지 못한 일들만 생각나 애틋해 아파 외우던 번호도 지워야 돼 소식을 들어도 꾹 참아 아직까지 매일 이별하는 중 입에서 맴도는 그 말 사실..

자 오늘은 티스토리 수익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 티스토리가 블로그보다 돈 벌기 쉽다는 ​ 어떤 잘못된 정보를 어디서 들어서 ​ 저도 티스토리를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티스토리는 거의 Daum에서만 검색이 돼서 블로그보다 방문자 수가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전 블로그를 해도 방문자 수가 적을텐데 티스토리를 하니까 방문자 수가 더 적을 수 밖에.. ​ 물론 사람들이 관심있어 하는 내용의 글을 ​ 꾸준하고 성의있게 쓰면 ​ 티스토리든 블로그든 수익이 많이 나긴 할텐데 ​ 저처럼 요상한 글을 대충대충 쓰면 ​ 수익이 거의 나지 않습니다. ​ 그래서 저처럼 티스토리를 하면 어떻게 되는지 ​ 알려드리겠숨다. ​ 저처럼 티스토리를 한다는게 무슨말이냐면 ​ 흠, ​ 약간 ​ 초등학생이 일기 쓰는 식으로 한다는 ​ 훔..

오늘의 리뷰는 조금 늦긴 했지만 ​ 카카오뱅크 26주적금 ​ 카카오페이지 럭키드로우 경품 리뷰입니다. 아마 이 이벤트를 8월에 했던거 같은데 사진만 찍어놓고 계속 미루다가 이번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포스팅은 타이밍이 생명인데 역시 전,, 이래서 안되는가봅니다. ​ 어쨌든 카카오 26주 적금이 가입 유도하려고 ​ 이벤트를 많이 하더라구요. ​ 마켓컬리랑도 협업이벤트를 하고 ​ 오늘의집도 협업이벤트를 하고 ​ 이것저것 많이 했던데 ​ 제가 리뷰할거는 제가 당첨된 ​ 카카오페이지 굿즈 이벤트입니다. ​ 뿡. ​ ​ 카카오페이지 26주적금을 가입하면 주는 굿즈는 ​ 라이언 스노우볼 메이커랑 ​ ​ 춘식이 실리콘 얼음틀이었습니다. ​ 둘 다 얄구진 장난감이지만 ​ 그래도 귀여우니까 기분조아. ​ ​ 짜잔, 스..

이번 리뷰는 씨유 반숙에그샌드위치. ​ 점심 먹으려고 편의점에 갔는데 ​ 연세크림빵 먹을까 고민하다가 ​ 그냥 샌드위치로 결정했습니다. ​ ​ 뿌숑. ​ 토실토실 삶은달걀과 달걀샐러드가 든 ​ 맛있는 샌드위치입니다. ​ 가격은 삼천냥. ​ ​ 저도 이렇게 만들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 만든다하더라도 잘 될지도 걱정. ​ 걱쩡. ​ ​ 반숙에그샌드위치 속에는 ​ 부드러운 달걀샐러드랑 ​ 반숙달걀, ​ 잘게 채 썬 코울슬로가 섞인 감자샐러드 ​ 이렇게 세 재료가 섞여있습니다. ​ ​ 맛은 있네유. ​ ​ 편의점 안에서 먹기 답답해서 ​ 밖으로 나왔습니다. ​ 시골에서 지내니까 아무데나 앉아서 ​ 샌드위치를 먹든지 노래를 듣든지 ​ 눈치를 안봐도 돼서 좋습니다. ​ 음 사실 좋은진 잘 모르겠습니다. ​ 허허..

이번 리뷰는 또 휴게소 리뷰. ​ 사실 휴게소 리뷰라고 하기에는 ​ 좀 많이 부족하지만 ​ 그래두 기록해보겠습니다. ​ ​ 이번에 간 휴게소는 ​ 오션블루가덕! ​ 거제도 휴게소입니다. ​ ​ 오션블루가덕의 메인 간식거리는 ​ 브라더꽈배기인 듯 합니다. ​ 여기가 예에에전에 전참시에 나와서 ​ 이영자님이 맛있게 먹었던 꽈배기집인데 ​ 그렇게 잘되서 여러 휴게소에 입점했나봅니다. ​ ​ 가격은 뭐 휴게소 간식치고는 ​ 무난무난. ​ ​ 뭐 꽈배기도 거기서 거기겠지만 ​ 그래도 안먹고가기는 아쉬우니까 ​ 구매해봤습니다. ​ ​ 그리고 다른 휴게소들과 마찬가지로 ​ 핫도그, 핫바, 돌돌이감자 등등이 있고 ​ ​ 콜팝도 파네요. ​ ​ 호두과자도 당연히 팔고 있습니다. ​ ​ 할리스도 있네요. ​ ​ 저는 꽈배..

즐거운 휴가날, ​ 서면에서 아주 핫하다고 소문난 ​ 빵집을 다녀왔습니다. ​ 주말에 줄 선다는 얘긴 들었지만 ​ 설마 평일 오전에도 줄 서겠어 하고 ​ 여유로운 마음으로 갔는데 ​ 버스 내리자마자 저 멀리서 보이는 대기줄을 보고 ​ 아주 깜쫙 놀랐숨다. ​ 그 놀라운 곳이 바로바로 희와제과. ​ ​ 여기가 뭐라고 내가 줄을 서고 있는건가 ​ 하는 생각을 십분했고 ​ 아니야 기다려서 먹어봐야해 ​ 하는 생각을 이십분 했습니다. ​ 그래서 내 소중한 시간 삼십분을 ​ 희와제과를 위해 바쳤다는 슬픈 이야기. ​ 위치는 이렇고 전포가 카페거리를 넘어서 전리단길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전리단길 건물주들은 좋겠네요. ​ 또르르, 부러운 빵집입니다. ​ ​ 안내말씀을 읽기 쉽게 적어보자면 ​ ----------..

오늘의 리뷰는 ​ 거제도에서 맛집이라고 ​ 인스타 홍보가 많이 되고 있는 ​ 선농재입니다. ​ ​ 선농재. ​ 제가 아무거나 다 잘먹긴 하지만 ​ 솔직히 요즘 식당들 보면 ​ 웬만하면 어느정도 맛은 있고 ​ 그래서 성공하냐, 실패하냐 차이는 ​ 결국 SNS 홍보인 듯 합니다. ​ 광고에 돈을 많이 써야합니다요. ​ 가만히 있어도 맛있으면 찾아와주겠지 ​ 이건 불가능한 세상. ​ 어쨌든 선농재는 홍보가 잘 된 식당입니다. ​ 위치는 여기. 솔직히 여기 검색해서 오는거 아니면 여기 식당이 있는지 평생 아무도 모를겁니다. 어쨌든 바다 바로 앞에 있어서 거제도 오션뷰 맛집. ​ 배고팡. ​ 저 수저받침대 예쁘네요. ​ 다음에 만들어야짓. ​ ​ 메뉴판은 이렇습니다. ​ 가격이 막 아주 비싼 식당은 아닙니다. ​..

뎅구르르, ​ 오늘도 열심히 글을 끄적. ​ 창원에 유명한 새우버거집이 있다길래 ​ 며칠 전에 탐방을 다녀왔습니다. ​ 그곳은 바로 바로 ​ ​ 귀라카이. ​ 처음 들으면 요상한 이름인데 ​ 무슨 뜻이냐면 ​ '귀산에서 느끼는 보라카이' 입니다. ​ 이 집이 창원 귀산에서 푸드트럭으로 시작했는데 ​ 무지무지 성공을 해서 ​ 창원 중심가에 매장을 냈다는,, ​ 내 꿈. ​ 위치 보이시죠. 여기가 창원에서 제일 비싼 도로일겁니다. 귀라카이는 이렇게 성공을 해서 여기 말고도 다른 지역에도 매장을 더 냈다는.. 그런 제 꿈같은 스토리. ​ 주변에 회사가 많아서 그런지 ​ 밤 열두시까지도 장사가 되나봅니다. ​ 창원 1등 수제버거, 귀라카이. ​ 그럼 들어가보겠습니다. ​ ​ 보라카이를 안가보긴 했는데 ​ 이게 ..

호잇. ​ 오늘의 리뷰는 왕왕 예쁜 디저트입니다. ​ ​ 딩가딩가 놀던 어느 하루, ​ 딩가딩가 걸어가고 있는데 ​ 예쁜 케익꽃밭을 만났습니다. ​ 전 그냥 지나갈 수 없었습니다. ​ 멈출 수 밖에 엄떠. ​ 영롱한 케익들 중에 제가 데려온 케익은 ​ 바루바루 ​ ​ 사랑의과일 크림치즈파이 ​ 무화과블루베리 맛입니다. ​ 가격은 칠천냥. ​ 비싸긴 했지만 그냥 한번 먹어봤습니다. ​ 나름 시장조사겸 미래를 위한 투자쓰. ​ ​ 진짜 영롱하네요. ​ ​ 앞에서 봐도 영롱하고 ​ ​ 옆에서 봐도 영롱. ​ 아름다운 크림치즈파이입니다. ​ ​ 맛 표현을 해보자면 ​ 밑에 빵은 부드러운 치즈케이크 맛이고 ​ 위에 크림은 크림치즈에 생크림 섞은 맛입니다. 곰팡몬도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맛이긴 한데 흠 못만드려나..

흠, 오늘의 글은 ​ 서면에 팝업으로 생긴 노티드입니다. ​ 아효 디저트집 너무 많아. ​ 맛도 다 거기서 거긴데 왜이렇게 줄을 서서 먹는건지 ​ 이해가 안됩니다. ​ 물론 저도 줄을 서서 사먹긴 했으니 뭐쓱.. ​ 어쨌든 노티드 도넛 먹은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 ​ 노티드 도넛 종류는 대강 이정도. ​ 가격은 삼천오백원 정도 하네요. ​ ​ 노티드에서 굿즈도 만들었나봅니다. ​ 요상하게 생긴 곰돌이 인형이 ​ 한마리에 이만팔천냥. ​ 왕 비쌉니다. ​ 도대체 누가 이런걸 사는거죠. ​ ​ 도넛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 대표메뉴인 우유생크림도넛과 바닐라도넛쓰. ​ 크림이 통실통실하네요. ​ ​ 초코푸딩도넛도 맛나보입니다. ​ 꿀꺽. ​ ​ 줄 선 김에 여러개 살까 하다가 ​ 그냥 한개만 구매했습니다...

모야호. ​ 내일은 금뇨일입니다. ​ 토요일에는 샌드위치 만들고 ​ 비 안오면 공원 피크닉 갈거고 ​ 일요일에는 칭구랑 연극보고 맛있는거 먹을거라서 ​ 왕왕 신나. ​ 그럼 오늘도 열띠미 일기를 써보겠습니다. ​ ​ 화창한 주말, ​ 가족 나들이를 나왔습니다. ​ ​ 물을 너무 많이 타서 밍밍한 라떼와 ​ 귀여운 제 핸드폰 사진 한번 찍어주고 ​ ​ 도착한 곳은 바로바로 청사포. ​ ​ 청사포 정거장에서 미포 정거장까지 ​ 길이 예쁘게 만들어져 있어서 걸었는데 ​ 거리가 너무 멀어서 거의 한시간 반은 걸은 듯 합니다. ​ 그와중에 이날 날이 더워서 땀이 쭐쭐. ​ 힘드르르. ​ ​ 지나가는 길에 기념품샵이 있었는데 ​ 출입구에 주렁주렁 달린 모빌이 아주 예뻤습니다. ​ ​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 시이..

뚜루뚜두, ​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가장 큰 즐거움을 주는 건 ​ 아무래도 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 그래서 제 행복도 먹는거고 ​ 그래서 오늘의 리뷰는 언양휴게소 간식임다. ​ ​ 제가 방문한 곳은 서울방향 언양휴게소. ​ ​ 해월고로케라고 고로케집이 생겼습니다. ​ ​ 비주얼과 맛은 무난한 편이고 ​ 휴게소 음식답게 가격이 저렴하진 않습니다. ​ ​ 그래도 뭐, ​ 요즘 삼천원이 돈입니까. ​ 그냥 두덩이 사먹고 배퉁퉁한채 ​ 행복을 느끼면 그게 최고입니다. ​ ​ 그리고 여긴 미미분식. ​ ​ 미미분식에서는 떡볶이와 알감자를 팝니다. ​ 근데 휴게소 감자 징짜 노맛인데 ​ 다들 왜 사먹는지 모르겠숨다. ​ ​ 식당에 잠시 들어가봤는데 ​ 언양휴게소 식당은 다른데랑 다르게 ​ 샐러드 한그릇에 이천구백..

오늘의 리뷰는 ​ 경주 순두부골목에 있는 식당, ​ 동궁입니다. ​ 동궁은 순두부짬뽕이랑 복분자탕수육으로 유명쓰. ​ ​ 예전에 한번 와봤었는데 ​ 그때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 다시 방문해봤습니다. ​ 사실 옆에 유명한 순두부집에 가려고 했는데 ​ 대기줄이 무슨 말도 안되게 어마어마해서 ​ 그냥 동궁으로 온거긴 합니다. ​ ​ 단무지 야금야금. ​ 동궁은 주문하는 방식이 특이합니다. ​ 메뉴판이 없고 저기 QR코드 보이시죠. ​ 저거로 접속해야 음식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 세상이 이렇게 많이 바꼈숨다. ​ ​ QR로 접속해서 원하는 음식을 선택하고 ​ 주문하기까지 누르면 ​ 주문 완료쓰. ​ ​ 그래서 제가 주문한 메뉴는 ​ 순두부짬뽕 두그릇, ​ 삼선간짜장 한그릇, ​ 볶음밥 한그릇입니다. ​ ..

다들 서부산휴게소를 아시나요. ​ 사상에서 김해 넘어가는 고속도로에 있는 휴게소인데 ​ 이번 8월에 오픈을 했습니다. ​ 매번 지나가면서 한번 가봐야지했는데 ​ 이번에 다녀왔숨다. ​ ​ 뿌싱. ​ 서부산휴게소 간식거리를 살펴보겠습니다. ​ ​ 일단 서부산휴게소에는 ​ 맛있는 떡볶이와 임실엔치즈가 있습니다. ​ 맛보진 않았지만 ​ 떡볶이는 무난할 것 같고 ​ 구워먹는 치즈는 참 맛나겠네요. ​ ​ 그리고 서부산휴게소에는 ​ 홍미당이 있습니다. ​ 광안리해수욕장 앞에도 있는 빵집인데 ​ 여기도 있네요. ​ ​ 빵 먹고싶게 생긴 홍미당 간판입니다. ​ ​ 빵 종류는 대강 이렇게 있습니다. ​ 가격이 저렴하진 않지만 ​ 휴게소 간식은 다 비싸니 감안해야합니다. ​ 맛은 있을 듯! ​ ​ 스테프핫도그도 있네요...

곧 추석이네요. ​ 다들 벌초는 하고 오셨나요. ​ 저는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 그럼 벌초일기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 ​ 시골 가는 길, ​ 휴게소는 무조건 들러야합니다. ​ 제가 먹은건 소떡소떡이랑 ​ 삼진어묵새우까스. ​ 맛은 둘 다 구욷. ​ ​ 후식으로는 엄마가 홈쇼핑으로 주문한 ​ 밥알찹쌀떡. ​ 맛은 오메기떡이랑 비슷합니다. ​ 쫄깃쫄깃 냠냠. ​ ​ 시골에 도으착. ​ 상돌이 짝꿍이 김밥을 싸다줬습니다. ​ 김밥을 이렇게 싸다니,, ​ 요리를 한번도 안해본 느낌쓰. ​ 그래도 순두부찌개랑 맛있게 먹었습니다. ​ ​ 이제 벌초를 하러 떠날 시간. ​ 볼 때마다 점점 통실통실해지는 ​ 오리무중씨를 데리고 고고. ​ ​ 벌초하러 왔지만 ​ 전 깍두기라서 예초기를 돌리진 못해고 ​ 바위에 앉아 ..

뚜시뚜시, ​ 이 날은 여기저기 돌아다닌다고 ​ 아주 피곤한 날이었습니다. ​ 여유가 피료해. ​ ​ 문어야 나에게 복을 줘라. ​ 난 착하고 성실하고 배려심 있는 ​ 삶을 살았으니 복을 주라주. ​ 말랑말랑 문어몬에게 기도를 드리고 ​ 전 나들이를 떠났습니다. ​ ​ 첫번째 목적지는 땡큐미 마카롱. ​ 가격이 저렴하고 맛이 좋아서 ​ 예전에 막 박스로 사고 그랬었는데 ​ 추억 돋는군요. ​ 어쨌든 오랜만에 먹은 마카롱은 ​ 여전히 맛이 좋았습니다. ​ ​ 두번째 목적지는 서브웨이. ​ 서브웨이는 왜 인기가 많은가 ​ 연구를 하기 위해서 왔는데 ​ 흠, ​ 그냥 대형 프랜차이즈라서 ​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 맛은 빵점. ​ ​ 그리고 세로수길 놀러가기. ​ 여기도 컵넛이 생겼습니다. ​ ​ 통통한..

킁, 오늘의 리뷰는 ​ 망미단길의 맛집, ​ 라르게토입니다. ​ 망미단길은 처음 가봤는데 ​ 생각보다 별로 볼 건 없었숨다. ​ 근데 사실 어딜가든 다 거기서 거기라서 ​ 망미단길도 그냥저냥 괜찮습니다. ​ 다들 놀러가보셔요. ​ ​ 라르게토는 파스타와 피자를 파는 집이고 ​ 여느 인스타감성 식당들과 마찬가지로 ​ 외관이 귀엽고 예쁩니다. ​ 가게 앞에서 사진 찍으면 ​ 인스타 느낌이 날 듯 하니 참고하시고 ​ 전 매장으로 들어가보겠슴다. ​ 위치도 참고하십쇼. 주차할 공간은 마땅치가 않아서 웬만하면 대중교통 이용하시는게 나을 듯 합니다. ​ 요때 우울함이 완전 꿀끝판왕이었는데 ​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군요. ​ 이때 만난 친구한테 미안하니까 ​ 밥 한번 더 사줘야겠습니다. ​ ​ 어쨌든 라르게토의 ..

여기 있는 노래들은 다다다다 좋은 노래니까 ​ 듣는걸 추천합니다요. ​ 마음이 쑵쑵할때 들으면 더 쑵쑵해지는 노래들. ​ 기분 좋을 때 들으면 노래에 집중이 안될테니 ​ 꼭 기분 안좋을 때 들으십쇼. 그럼 시작. ​ 찹찹. ​ ​ 데이식스 - 뚫고지나가요 ​ ​ V.O.S. - 미친 것처럼 ​ ​ 포맨 - 영영 ​ ​ 정준일 - 고요 ​ ​ 신용재 - 첫 줄 ​ ​ 바이브 - 슬픈가요 ​ ​ 자이언티 - 그냥 ​ ​ 김나영 - 겨울이 가고 봄이 오듯이 ​ ​ 이무진 - 그대 내게 다시 ​ ​ 정승환 - 푸르른 계절도 내겐 의미 없어요 ​ ​ 잔나비 - 누구나 겨울이 오면 ​ ​ 자이언티 - 5월의 밤 ​ ​ 윤종신 - 고백을 앞두고 ​ ​ 변진섭 - 그대 내게 다시 ​ ​ 에피톤프로젝트 - 난 그 사람이..

아 뭐했다고 팔월 말인건지 ​ 요즘 뇌가 붕 뜬 기분입니다. ​ 후하. ​ 기운을 으쌰으쌰 내야합니다. ​ 오늘의 리뷰는 읍천리382, ​ 그냥 샌드위치 먹으려고 간 카페인데 ​ 보니까 유명한 체인점이었습니다. ​ ​ 읍천리 382 ​ 검색해보니까 경북 경산에 시골집이던데 ​ 거기가 사장님 집인가봉가. ​ ​ 내부는 잘 꾸며놨습니다. ​ 기대를 안하고 갔어서 그런지 ​ 만족이 두배. ​ 예뻤습니다. ​ ​ 너무 잘 꾸며놔서 ​ 인테리어 비용이 진짜 많이 들었겠다 ​ 하는 생각을 했고 ​ 매장에 손님이 별로 없는게 슬펐습니다. ​ 평일이라서 그랬던거겠죠. ​ 그래야만 합니다. ​ ​ 메뉴는 왕왕 다양합니다. ​ 평탄이한테 샌드위치 맛집을 찾으랬더니 ​ 여긴 그냥 인스타 핫플 카페였습니다. ​ 음료 종류도 ..

오늘의 리뷰는 ​ 양산에 있는 카페 파파고입니다. ​ 막 엄청 유명한 카페는 아니고 ​ 어쩌다가 검색해서 가봤는데 ​ 나름 괜찮았어서 후기를 남겨봅니다요. ​ ​ 더 파파고. ​ 인테리어는 약간 유행이 지난 느낌입니다. ​ 옛날느낌쓰. ​ 위치는 요기. ​ 주차장은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닌데 ​ 주차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 왜냐면 파파고 근처에 카페가 여러개 있기도 하고 ​ 그 중 엄청 크고 인스타감성의 카페가 있는데 ​ 다들 거기로 갈 듯 했습니다.. ​ ​ 어쨌든 파파고 내부로 들어와서 ​ 메뉴판을 살펴보면 ​ 가격은 저렴한 편이 아닙니다. ​ 망고주스가 구천원이라니,, ​ 생망고로 만든 주스라고 해도 ​ 구천원은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 물론 저한테만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 아효...

이번 리뷰는 양산 두부맛집, ​ 천성산가는길입니다. ​ ​ 국산콩 손두부 요리 전문점. ​ 천성산가는길. ​ 위치는 이렇고 주차는 식당 앞에 세대 정도 자리 있습니다. ​ 메뉴판을 살펴보면 ​ 두부조림, ​ 누룽지솥밥, ​ ​ 돼지두루치기, ​ ​ 순두부찌개, ​ 두부김치가 있습니다. ​ 가격은 무난합니다. ​ ​ 제가 시킨 메뉴는 ​ 순두부찌개, 하얀순두부찌개, ​ 두부조림, ​ 두부김치입니다. ​ ​ 밑반찬은 이렇게 다양하게 나옵니다. ​ ​ 두부김치 일만이천냥. ​ 정성 가득 수제로 만든 두부라서 ​ 양이 적은 듯 합니다. ​ 두부 한쪼각에 천원 냠. ​ ​ 두부조림은 달달하고 짭짤한게 ​ 밥이랑 먹기 딱 좋습니다. ​ ​ 밥도 냠냠. ​ 몸에 좋은 두부와 한식 느낌의 식사라서 ​ 어른들이 좋아할 ..

후핫. ​ 티스토리 키우기 힘드네요. 그냥 일기로 쓰기엔 너무 정성을 쏟고 있는걸. ​ 어쨌든 오늘의 리뷰는 ​ 양산에 있는 예쁜 카페, ​ 백록림입니다. ​ ​ 고즈넉한 숲속의 한옥카페 ​ 라고 적혀있듯이 ​ 백록림은 어느 깊숙한 숲속, ​ 산골짜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 지도를 봐도 알 수 있습니다. ​ 백록림 주위에 등고선 보이시죠. ​ 백록림이 정상이고 주위는 산입니다. ​ 올라가는 경사가 거의 70도에다가 ​ 길이 좁아서 반대방향에서 차가 나타나면 ​ 운전초보들은 아주 곤란해질 수 있습니다. ​ 땀 삐질. ​ ​ 삐질뿌질 주차를 완료하고 ​ 백록림으로 톨톨톨 올라가는 길. ​ ​ 슬프지만 백록림은 ​ 7살 이하 어린이들은 ​ 들어올 수 없다고 합니다. ​ ​ 백록림 메뉴판 사진. ​ 가격은..

띵뚱. 오늘 티비를 보는데 놀라운 소식이! 바로바로 더 뉴 셀토스가 나온다는 소식쓰. 아니 셀토스 출시한 지도 얼마 안됐는데 벌써 새로운 디자인이 나오다니 정말 세상 빠르게 변합니다. 그래서 제 차가 셀토스인데 이제 제 셀토스는 구형이 됐습니다유유. 나의 도시를 무대 삼아 MEET THE AMAZING. 더 뉴 셀토스입니다. 셀토스가 붕붕. 제 차라서 그런건 아니고 소형SUV 중에서는 셀토스가 제일 예쁜 것 같습니다. 물론 국산차 중에서 말한거고 전 포르셰나 부가티를 더 좋아하긴 합니다. 홍홍. 구형 셀토스와 신형 셀토스, 뭐가 다른지 대충 보자면 일단 가격이 다릅니다. 제일 비싼 등급 가격은 2,865만원으로 똑같고 낮은 등급 가격이 2백만원 정도 비싸졌네요. 그리고 신형 셀토스는 디젤 차가 사라졌숨다..

오늘의 콘텐츠는 밴드 사거리그오빠입니다. ​ 요즘 지현우님이 예능에 갑자기 많이 나오던데 ​ 보니까 사거리그오빠가 앨범을 냈더라구요. ​ 그래서 리뷰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 ​ 밴드 사거리그오빠는 4명의 멤버가 있는데 ​ 지현우님이 보컬, ​ 지현우님 형인 윤채님이 키보드, ​ 예전에 더넛츠 활동을 같이 했던 ​ 김현중님이 베이스를 치고 ​ 사에님이 기타를 친다고 합니다. ​ ​ 아무래도 지현우님이 속해있어서 ​ 밴드 이미지가 훈훈합니다. ​ ​ 멋있군요. ​ ​ 사거리그오빠 윤채님. ​ ​ 사거리그오빠 김현중님. ​ ​ 사거리그오빠 사에님. ​ ​ 중년의 신사 밴드 느낌이 나네요. ​ 이제 지현우님도 나이가 사십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 저도 곧 사십살이 되겠네요. ​ 세월무상. ​ ​ 그래도 지현..

데구르르르르. 맨날맨날 놀면 참 재밌을텐데요. ​ 찹찹. ​ 부질없는 소리는 그만하고 ​ 그냥 오늘의 맛집 리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 ​ 이번에 소개해드릴 집은 ​ 서면 수제버거 맛집 번패티번입니다. ​ 생긴지는 얼마 안된 듯 합니다. ​ 롯데백화점 안에 있어서 찾아가기는 구욷. ​ 포싱. 이렇게 롯데백화점 지하1층에 있습니다. ​ 메뉴판 참고하셔요. ​ 가격은 뭐 수제버거치고는 무난합니다. ​ 세트로 먹으려면 만원 초중반은 써야합니둥. ​ ​ 번패티버언. ​ 햄버거 빵에 자신이 있는 번패티번인가봅니다. 근데 먹어본 사람으로서 사실 별로 특별한 빵 맛은 아닙디다. ​ ​ 그래서 제가 주문한 메뉴는 ​ 닭가슴살치킨버거 칠천팔백원이랑 ​ 번패티번버거 구천삼백원, ​ 그리고 돈이 없어서 세트는 두개 아니..

종일 너와 같은 이름을 수백 번 검색하고 함께 알던 친구에게서 너의 흔적을 찾아 네가 선물했던 우리 얘기를 닮은 노래와 매일 주고받던 비밀글 많이 사랑했던 그 날에 시간이 멈춰버린 이곳엔 우린 아직 헤어지기 전 아직 너를 놓아주기 전 오래된 그 사진들 속에 작은 떨림까지 다 그대로인데 너의 마음이 멀어지기 전 잡은 손을 놓아주기 전 지금 이곳엔 우린 아직 헤어지기 전 페이지를 뒤로 넘겨도 끝이 없는 우리와 둘만 알던 일기장 속엔 어제 같은 이야기 사진을 보다가 우리의 추억을 따라서 기억의 파도를 타고서 많이 그리웠던 그때로 다시 되돌아갈 것만 같아 우린 아직 헤어지기 전 아직 너를 놓아주기 전 오래된 그 사진들 속에 작은 떨림까지 다 그대로인데 너의 마음이 멀어지기 전 잡은 손을 놓아주기 전 시간이 멈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