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괌 여행 기록

세로꿀빵 2024. 12. 15. 20:04

옴하하 움하하.

저의 두번째 해외여행

바로바로 괌입니다.

캐리어 췍 완료.

티켓 췍.

공항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공항 식당은 비싸고 맛없을줄 알았는데

머 밖에 있는 식당이랑

가격이랑 맛이 비슷했습니다.

나름 갱찬.

생애 처음으로

면세품이란걸 사봤습니다.

약간 충동구매인것 같은 기분이긴 한데

뭐,,

암튼 맥 립스틱이랑 록시땅 핸드크림

면세로 구매 완료.

네시간 비행은 고통이었지만

무사히 괌에 도착했습니다.

하파데이!

괌 인사말임다.

괌에 새벽에 도착한거라서

숙소에서 잠을 쪼끔 자고

밥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여기는 도스버거!

맛있었고 양도 무지 많았습니다.

그뤠잇.

밥 다 먹고 기념품샵 구경.

귀여운 아기말 괌 인형.

사고 싶었지만

키링이 이미 많이 있기 때문에

사진 않았습니다.

과소비 금지!

나도 롤렉스!

갖고싶다.

커피를 마시러

호놀룰루 커피로 왔습니다.

여기 뭐 시그니처커피가 있다고 하던데

버거를 먹고 바로 와서

배가 불렀기때문에

그냥 아아로 마셨습니다.

괌은 물가가 비싸서

아메리카노도 한 칠천원정도 합니다요.

쏘 익스펜씨브!

여기는 괌 롯데호텔!

여행 온 김에

좋은 숙소에서 자보고

수영도 해보고 싶어서

거금을 들여서 예약했습니다.

물론 여기보다 더 비싼 숙소도 있지만

여기도 훌륭.

오션뷰 좋자나.

수영 참방참방.

즐겁자나.

다음날 점심뷔페를 먹을

츠바키타워.

여기도 비싼 호텔이라고 하더라구요.

롯데호텔 바로 옆이라서

수영하면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괌의 석양.

하늘이 불타고 있습니다.

암튼 사진에 에그엔띵스

저 식당이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하던데

제가 갔을때는 내부수리중이라서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아쉽.

그래서 제가 저녁으로 먹은 것은

쉬림프앤비치!

무슨 롤이랑 국물파스타를 시켰는데

둘다 맛있었습니다.

익숙한 듯 한데

한국에서는 못먹어본 맛!

근데 뭐 서울가면

이런거 파는 식당 있을지도!

괌 신호등은

지나가는 표시가

저희처럼 초록색이 아니라

흰색입니다.

참고참고!

괌의 대표 기념품샵인

에이비씨스토어!

한 이백미터에 하나씩 있는 듯한 느낌쓰.

그만큼 무지무지 많았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기대하고 기대했던

괌 뷔페를 왔습니다.

츠바키 뷔페!

트래블월렛 카드로 결제하면

할인도 되고

직원들도 친절하고

아주아주 맛있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배통통하게 밥 잘 먹었으니까

또 소화를 시켜야합니다.

이건 기념품샵 구경하다가 발견한

귀염뽀짝 딸랑이입니다.

상자안에 방울이 들어있는지

흔들면 딸랑딸랑 아주 귀욤!

근데 가격이 거의 사만원이라서

사진 않았슴다.

쏘 익스펜씨브 하자나!

목이 마르니까 음료수 하나 꼴깍하고

통통에몽을 닮은 고라파덕과도 인사.

포켓몬은 어딜가든 인기인가봅니다.

일본 기념품샵에도 있고

괌 기념품샵에도 있더군요.

이제 괌에서 모든 일정이 끄읏!

그래서 그냥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버스킹을 하고 계시길래

구경을 왔습니다.

괌에서 버스킹이라니

아주 낭만적이자나.

노래도 잘 부르고

기타도 잘 치시는

멋진 할아버지였습니다.

통통이가 행운의 5달러를 주자고 해서

5달러면 호놀룰루쿠키가 4갠데,,

하고 쪼끔 고민하다가

큰맘먹고 기타케이스에 넣고 왔습니다.

뿌듯하고 재밌짜나.

그럼 진짜 괌 여행 끄읏.

즐거웠자나.

공항으로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스타벅스에서 먹어보고 싶었던

망고드래곤프루트리프레셔를

마셨습니다.

달달한게 마딛.

완전 새벽 비행기라서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내지 하다가

경성크리처2를 보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음 해외여행 기록은

대만여행으로 돌아오겠슴다.

다들 제 블로그 꼭챙!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앙농 2024년  (0) 2025.01.04
서울 여행 기록  (6) 2024.12.17
오사카 여행 기록2  (1) 2024.12.14
오사카 여행 기록 1  (3) 2024.12.13
내원사 계곡 나들이 기록  (1) 2024.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