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 벌써 화요일이라니.
시간이 느무느무 빠릅니다.
일을 별로 안하긴 하지만
출근은 항상 별로네요.
어쨌든 이번주도 힘을 내서
5일을 빨리 보내버려야겠습니다.
그럼 저번주 일상 스타뚜.

이 날은 양꼬치를 먹은 날입니다.
예전에 엘시티 뷔페에서 양고기를 먹어봤어서
양고기 별거 아니군 했었는데
왜 사람들이 양고기를 별로 안좋아하는지
이 날 깨달았습니다.
다음날까지 양고기 냄새가 떠올라서
기분이 아주 좋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직원이 여행을 다녀와서 기념으로
요구르트를 나눠줬습니다.
여행 기념품 사오는게 부담이 될 수 있는데
요구르트로 해결하다니..!
정말 굿아이디어입니다.

이건 제 밥친구,
누룽지 꿀맛 닭강정이랑
짭짤한 꼬북칩맛 닭강정입니다.
이 두개만 있으면
밥 세그릇 뚝딱입니다요.

아 이날은 머나먼 여정을 떠난 날입니다.
바람이 쌩쌩 부는데
거의 두시간을 밖에서 돌아다녔다는
슬픈 사연..
어쨌든 여기가 대학가 근처라서 그런지
지나가는 길에 봉구스를 발견했습니다.
그땐 천팔백원도 소중했었는데,,
이젠 만팔천원도 푼돈으로 느껴지는,,
세상임다.
그렇지만 난 만팔천원도 없지비.
크.

그리고 즐거운 주말이 왔습니다.
다나카상이 부산에도 오는군요.
오픈하면 티켓 다나가!

내가아ㅏㅏ 눈을 떠야ㅏㅏ 세상이 있쏘오
눈 감으묜 되자나ㅏ아.
요즘 제일 바쁜 다나카상과 경욱상입니다.

손가락에 문신을 하고 싶은데
일단 문신하면 어떤지 보려고
네임펜으로 그려봤습니다.
흠, 전 마음에 드는데,,
이제 문신할 용기만 있으면 됩니다.
근데 쫄보라서 아직 용기가 안생기는군요..

요즘 아이스고구마라떼 맛있는 카페를
찾고있는데 쉽지 않습니다.
하삼동도 제가 원하는 맛이 안나네요.
그냥 집에서 고구마 삻아서
우유랑 갈아먹는게 나을 듯..

얼마 전 티비 보니까
홈플러스에서 엄청 할인을 하고있다고
광고를 하길래
다녀왔습니다.
근데 뭐 특별하게 할인하고 있는건 없었구
과일이랑 생필품 등이 원플러스원 정도.
용가리치킨 할인해주나 하고 기대했었는데
아쉬움만 남았던 홈플러스 나들이었습니다.

그래도 할머니 드실 과일은 한가득 구매 성공.
딸기랑 천혜향이랑 포도랑 사서
갖다드렸슴다.

그리고 이건 저의 뉴 추리닝.
전부 다 아디다스로 맞춰봤습니다.
호호.
맘에드러.

주말 마지막 저녁은 오리고기에 막국수.
아주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 또 올게.
빠빠이.

후식으로는 곰팡몬의 쌓여있는 포인트를 쓰기위해
베라를 먹기로 했습니다.
베라는 항상 마딛.

주말이 끝났으니
이제 저의 스윗홈으로..
주차장에 제 드림카가 있었습니다.
이게 무슨 지바겐에 브라부스 튜닝한거라던데
맞는가봉가.
하여튼 되게 웅장하고 멋졌습니다.

그럼 오늘 일기도 끄읏.
다들 이번주도 힘내시고
전 다음주에 다시 돌아오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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