훗짜.
이번주도 열심히 살았으니
주말엔 맛있는걸 먹어야겠습니다.
그럼 이번주 평일 일기도 끄적여보겠습니다.

사무실 직원이 무슨 교육을 다녀와서
전주 초코파이를 선물로 사왔습니다.
초코맛이랑 녹차맛이랑 딸기맛도 있었지만
전 크림치즈맛으로 초이스.
.

일하다가 일하기 싫을 때는
인터넷 검색을 하곤 합니다.
어쩌다가 보검군이 검색됐네요.
참 신기할 정도로 잘생겼습니다.
부럽.

이 날은 배가 고파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고기가 좀 많아보이긴 하는데
사진이 왜곡된 듯 합니다.
제가 이렇게 많이 먹었을 리가 없어.

아침 먹고 나오니까
봄이었습니다.
벌써 봄이라니,
시간 무지 빠르네요.

일하다가 바람 쐐러 나왔습니다.
몽블랑라떼라니 맛있어보이네요.
사먹진 않았고 신기하게 생겨서
사진만 찍어봤습니다.

집에 와서는 저번 주말에 만든
체리크림샌드위치를 잘라보았습니다.
일부러 예쁘게 자르려고 얼려놨는데
너무 깡깡 얼어서 억지로 잘랐더니
단면이 하나도 안예뻤습니다.
기껏 만들었는데 인스타에 올리지도 못하고,,
슬픈 마음으로 먹었습니다.

이 날은 제크를 먹었네요.
오랜만에 먹었더니 맛있었습니다.
그나저나 집에 과자가 왕왕 많은데
먹을 시간도 없고
유통기한 끝나기 전에 먹을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부지런히 먹어야지.

요즘은 일이 좀 많아서
어쩔 수 없이 야근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무료노동이라서 좀 슬프긴 하지만
마음을 비웠습니다.
몇만원에 스트레스 받을 나이는 지났습니다.
찹찹.

찰떡초코칩만 있으면
다 이겨낼 수 있쏘.

밤 퇴근 새벽 출근으로
아침에 일어나기 싫을 때가 매일 있는데
그래서 저는 아침마다 뉴스투데이를 봅니다.
여기 아나운서가 제 또래인데
능력 좋고 똑똑한 이 사람도 이렇게 열심히 사는데!
하면서
게으른 저를 반성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이 날은 오늘.
금뇨일이라서 기분이 좋으니까
폴로가디건을 입었습니다.
맘에 들어.

며칠째 나란히 서있는 씽씽이들.
저도 씽씽을 잘 탔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도 없는 거리를 슝 하고 달리면
무지 기분 좋을 듯..
운동신경이 없어서 두바퀴로만 가는건 잘 못탑니다.
또륵.

마지막 사진은 저의 내일 아침.
용가리랑 짜파게티랑 먹어야겠습니다.
꿀맛일 듯.
그럼 오늘 일기도 이렇게 마치겠습니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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