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릅, 벌써 삼월 셋째주가 다 갔습니다.
넷째주도 얼른 지나가고
그냥 올해가 얼른 지나가고
내년 내후년 내후후년 모두모두 다 지나가서
얼른 돈 있는 백수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_~
이번주 일기를 써보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시골을 다녀왔습니다.
경남에 있는 휴게소 중에선
진영휴게소가 제일 핫플인거
다들 아시나요.
그냥 휴게소에서만 놀아도 될 정도입니다.
호두과자도 진짜 맛있음.

효원당 호두과자.
동글동글 호두가 통으로 들어가있고
딱 꿀맛입니다.
핫바는 무난무난.

두시간 정도 달리면
시골 도착입니다.
데구르르.

옆집에 살고 있는
무서운 사냥개입니다.
같이 다니면 콩벌레 정도는 잡을 수도.

전국노래자랑에 찬또가 나오다니.
신기했습니다.
초,중,고,대학생 시절에
전국노래자랑에 계속 나왔다고 하는군요.
그렇게 열심히 노력해왔어서
이렇게 성공했나봅니다.
대단대단.

할머니가 필요하다고 하셔서
사간 시멘트.
아이유 무게 정도는 번쩍번쩍 들 수 있을줄 알았는데
근력이 없어서
옮기는데 힘이 좀 들었습니다.
근력이 없는 만큼 지방이나 빼야겠슴다..

벚꽃나무 앞에서 고구마라떼 한잔.
맛있는 고구마라떼 집이 잘 없네요.
제가 차려야겠습니다.
아이디어가 샘솟.

좀 더 오래 있어야 할머니가 좋아하시지만
이번에는 빨리 나왔습니다.
다음달에 또 올 듯.

집 가는 길에도 진영휴게소를 들렀습니다.
상행이나 하행이나
진영휴게소는 핫했습니다.
진짜 여기만 목적으로 해서 놀러와도 됩니다.
호두과자도 진영이 징짜 꿀맛.

여긴 연돈볼카츠도 있습니다.
대단한 백선생님입니다.
무섭.

연돈볼카츠는 사실 맛은 그냥 그렇습니다.
근데 치즈볼카츠는 치즈가 많이 들어서
좀 괜찮으니 뭐 먹어봐도 괜찮은 정도.

휴게소 내 아울렛에서 나이키 구경.
나이키 마크가 4개나 되다니
좀 갖고 싶네요.

하루 일정을 다 마치고
집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냠냠하며
일요일 마무리.
그럼 다들 이번주도 힘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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