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밀양 위양지를 다녀왔습니다.
위양지는 디에스엘알 카메라로 찍어서
후기는 못올리고 위양지 다음으로 다녀온
만어사 일기를 써보겠습니다.
뿅뿅.
전 대충이 티스토러라서 만어사 입구는 찍지 못했습니다.
불상도 찍지 못했고, 석탑도 찍지 못했군요.
훌쩍.
어쨌든 여기 누가 소원의 돌멩이탑을 쌓아놨길래
제 소원도 한덩이 올려놓았습니다.
아부지 소원도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절에 갈 때마다 염주를 사고 싶었는데
저도 드디어 샀습니다.
비록 비싼 염주는 아니지만
부처님은 자비로우시니까 금액별로 복을 차별해서 주진 않겠죠.
바라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길 바라면서,,
이제 매일 차고 다닐겁니다.
만어사에는 때리면 깡깡거리는 돌멩이가 있습니다.
돌멩이가 깡깡거리든지 말든지
전 별로 신기하기 않기 때문에
여긴 패스했습니다.
이건 곰이 아니라
만어사 명물 차돌이입니다.
멍멍.
사진으로 보면 작고 귀여운데
그건 제가 차돌이를 귀엽게 찍어서 그렇지
사실 진짜 거대하고 목줄없이 돌아다니는 멍멍이라서
완전 무섭습니다.
어쨌든 내 소원 이루어지길
그럼 부산으로 다시 돌아가야겠습니다.
할아버지한테 밥통 넘겨주러 외갓집으로 꼬꼬.
티비 채널 돌리는 아부지와
부농수면바지를 입은 할아버지 통통배.
건강하신거 확인했으니 이제 집으로 꼬꼬.
곰팡이가 만든 계란알빵을 냠냠 먹고
주말 마무리를 했습니다.
그럼 이렇게 오늘의 일기 끄읏!
다들 안녕히주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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