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최저시급

아니 벌써

2024년의 절반이 흘렀습니다.

럴수럴수.

곧 2025년이 오겠네요.

2025년에는 무슨 일이 생길 지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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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오늘의 주제는 2025년 최저시급.

내년부터 10,030원으로 오른다고 하더라구요.

믓찌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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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올해 최저시급은

9,860원입니다.

제가 대학교를 다니던

먼 옛날옛적엔

최저시급이 사천원정도였는데

세월이 많이 흘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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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가 오른 만큼 시급이 오르는건 좋지만

임금을 줘야하는 고용주의 입장에서 보면

힘들 것 같긴 합니다.

뉴스 기사 몇몇개를 보니까

이제 알바 구하는건 하늘의 별따기가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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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사람 일을 대신 해주는 로봇이

더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배달도, 서빙도, 커피 만들기도 로봇이

다ㅏㅏㅏ 할 수 있어ㅓ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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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최저시급이 어떻게 결정되는지

아주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수요자인 기업은

임금이 올라갈수록 사람을 덜 뽑으려고 하고

임금이 내려갈수록 사람을 더 많이 뽑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공급자인 구직자는

임금이 올라갈수록 일을 하려고 하고

임금이 내려갈수록 일을 안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지점이

균형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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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은

그 균형임금보다 쪼끔 더 높은 곳에서

정해진다고 합니다.

간단 정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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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래서 이제 우리는

한시간에 만원이나 벌 수 있습니다.

부자들은 만원이 푼돈이겠지만

저같은 뚠뚠개미들은 만원도 소중해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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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으로 제가 좋아하는 아르요미에서

리얼말차 호밀쿠키랑

두바이 카다이프 말차 호밀쿠키를

먹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2개 이상은 무리무리)

(예산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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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만원으로

요즘 대세인 요아정에서

요거트아이스크림에 그래놀라, 벌꿀집까지 올려서

먹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2개 이상은 무리무리)

(예산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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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으니

그냥 마치겠습니다.

그럼 앙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