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저녁, 어머니는 이연복 찹쌀누룽지탕 홈쇼핑을 보고
맛있어보여 주문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찹쌀누룽지탕이 배송이 왔길래
오늘 저녁은 이연복 찹쌀누룽지탕을 먹기로 결정,
탕수육을 시켜서 먹기로 또 결정,
그러면 오늘 저녁에 먹은 이연복 찹쌀누룽지탕 리뷰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아참, 가격은 7팩에 69,900원입니다.
포장은 이렇게 누룽지 따로,
소스 따로,
모둠 야채 따로,
이렇게 3봉지씩 7세트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모둠야채 내용물은 브로콜리, 양송이버섯, 죽순,
표고버섯, 새우로 구성되어 있고
신선도를 위해 냉동된채 배송이 옵니다.
통실한 새우가 맛있어보입니다.
골든디스크뮤직어워드에 구교환님이
시상을 하러 오셨는데
40세가 넘으셨는데도 귀여우십니다.
나도 40살 넘어도 귀여울 수 있겠죠.
허허.
어쨌든 요리 순서를 알려드려 보자면,
채소를 제일 먼저 볶아줍니다.
차가운 재료를 프라이팬에 바로 넣으니
연기가 퐁퐁 올라오네요.
해물과 채소가 들어있어서 그런지
볶으니 물이 나오는데 그건 상관없으니
어느정도 익으면
소스를 뜯어서 부어줍니다.
그래서 보글보글 끓여주면 누룽지탕 소스 완성!
탕수육도 배달 완료!
그럼 다시 누룽지탕 요리를 계속 해보겠습니다.
누룽지 한덩이 사이즈는 제 손바닥만하고
제 손은 음, 작은편은 아니긴 한데
그렇게 큰것도 아니라구!
어쨌든 먹기에 적당한 사이즈이고 한봉지에 5~6개 들었습니다.
이건 두봉지 뜯은거라서 한 11~12개 정도 되겠네요.
그래서 빙글빙글 마녀스프처럼 생긴
새우누룽지탕소스가 다 끓으면
누룽지 위에 살포시 부어줍니다.
그럼 진짜 챠라랏 하고 우리가 중국집에서
해물누룽지탕을 시켰을때 들은 그 누룽지 튀겨지는 소리
그 뭐라고 해야하지, 그 치지직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신기하더라구요.
소스에 내용물이 푸짐한게 보이시나요.
요즘은 홈쇼핑 음식이 잘 나와서
'에이 방송에서만 저렇게 생겼지,
막상 우리가 시켜서 먹으면 저렇게 푸짐하게 안들어있어'
이런 일은 생기지 않습니다.
믿고 시키세요.
이렇게 이연복 새우누룽지탕이 완성됐습니다.
한숟가락 냠냠.
저에게는 맛있었고
맛표현을 해보자면 아주 고급 중식당에서 먹는
비싼 해물누룽지탕은 안먹어봐서 모르겠고
물론 그것보다는 부족할 순 있겠지만,
홍유단 정도의 웬만한 중국음식점에서 먹는
해물누룽지탕이랑은 비슷한 맛입니다.
새우도 통실통실해서 맛있었고
버섯도 맛있었고
소스도 짭짤한게 맛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이연복 새우누룽지탕 홈쇼핑 보시고
맛있어보인다면 한번쯤은 주문해서 드셔보시는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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