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 리뷰

카페 농도 바닐라라떼(꼽사리, 농도정식)

세로꿀빵 2022. 3. 28. 21:44

오늘 리뷰는

언양에서 뷰카페, 대형카페, 한옥카페로

제일 유명한 듯한 농도입니다.

짙을 농, 법도 도.

멋진 한옥에 내부 인테리어도 잘 해놔서

언양 놀러갔을 때 들르면 좋을 듯한 카페입니다.

 

이렇게 산골짜기에 파묻혀있어서

 

풍경은 아주 멋드러집니다.

 

도대체 이런 위치를 어떻게 알아내서

 

다들 카페를 짓는거죠. 대단대단.

 

매장에 들어가니 이런걸 만들고 있었습니다.

이게 농도의 대표 메뉴 농도정식.

이렇게 국이랑 떡, 차에다가

비빔밥을 같이 주고 만오천냥입니다.

정갈하고 예쁘네요.

메뉴판이 선명하게 안찍혔네요.

음료 가격은 보통의 대형 뷰카페랑 비슷하게

칠팔천원정도 입니다.

근데 농도는 워낙 파워블로그 리뷰가 많아서

이 글은 아무도 안볼 것 같다는 생각이,,

착잡.

어쨌든 이렇게 케이크랑

쿠키랑 구움과자,

페스츄리빵이랑 에그타르트도 있습니다.

별로 맛있어보이진 않아서 전 안사먹었습니다.

송충이를 닮은 풀들,,

그러고보니 이 카페가 참 예쁜데

내부 사진 찍는걸 깜빡했습니다.

근데 뭐 사진은 다른 블로그로 넘치게 볼 수 있으니까,

어쨌든 블로그마다 손님이 많아서 자리가 없다고 하던데

그만큼 카페가 넓으니까 못 앉을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조명도 예쁘고 통유리창도 예쁘고

좋좋.

언양 놀러가면 또 오고싶은 카페입니다.

커피 맛은 그냥 그렇.

하지만 전 커피 맛 상관없이 먹는 스타일이라서

잘 마셨습니다.

그래도 폴바셋이 맛있는건 사실이지.

육천원짜리 밍밍한 바닐라라떼.

육천원이면 맛있는 언빌리버블버거 가격이지만

그래도 카페가 예쁘니까 갱찬.

내 필수품들.

핸드크림이나 새로 사러 가야겠습니다.

그럼 언양 농도 리뷰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