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리뷰는
통영여행을 간다면
꼭 들러야한다고
여러 블로그에서 봤던
통영 핫플, 통영맥주입니다.

뿌슝.
동호탕이라고 적혀있는 목욕탕 간판이지만
여긴 목욕탕이 아닙니다.
맥주공장입니다.

목욕탕이었던 건물을 예쁘게 살려서
맥주제조실 겸 카페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세상엔 어떻게 이렇게
참신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걸까요.
질 수 없습니다요.

어쨌든 내부로 들어와보면
앉아서 맥주를 마실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고
가운데는 맥주를 만드는 장비들이 있습니다.
근데 손님이 아무도 없어서
구경하기가 초큼 머쓱했습니다.
모쓱코쓱.

여길보면 아 여기가 목욕탕이었구나
하는걸 딱 알 수 있습니다.
목욕하는 탕을 보존해서
좌석을 만들어놨습니다.
이런게 바로 MZ감성이겠죠.
아마두..

목욕탕 안간 지도 참 오래됐습니다.
어렸을 때 자주 가곤 했더랬죠.
추억추억.

맥주는 이렇게 캔에 들어있습니다.
종류는 다섯가지,
가격은 한 캔당 4,900원.
여섯 캔을 사면 20,000원입니다.
조금 비싸다고 느껴지긴 하지만
이건 여행 기념품이니까
통영프리미엄 인정해주기로 합니다.

그래서 저도 여섯캔 샀습니다.
여섯 캔을 사면 보냉백에 넣어주는데
보냉백 사진은 깜빡하고 안찍었군요.
어쨌든 통영맥주 인생샷을 위해
숙소 난간에 올려보았습니다.

핸드폰 카메라 화질이 좋지 않아
어떻게 찍어도 멋진 사진은 나오지 않네요.
슬픔.
아무튼 맥주가 5종류긴 한데
맛은 비슷비슷합니다.
그냥 흠,,,,
봉구비어 같은데서 파는
청포도맥주, 자몽맥주 그런 맛.

통영맥주 사러 일부러 통영맥주 공장 갔는데
알고보니까 통영맥주는
통영 방방곡곡을 장악하고 있었습니다.
여긴 제가 머무른 숙소인데 이렇게 통영맥주 트리가 딱.

편의점 앞에도 통영맥주가 짠.
여기 말고도 케이블카 타는 곳에서도 발견!
통영관광지엔 다 통영맥주가 있는 듯 합니다.
부러운 통영맥주 사장님.
그럼 이렇게 통영맥주 리뷰도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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