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리뷰

기장 맛집 온정식당

세로꿀빵 2021. 3. 13. 14:37

작년 12월에 계약한 제 셀토스가

 

드디어 출고되어서 드라이브 겸

 

기장으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가족 나들이라서 맛있는 것을 먹기 위해

 

열심히 기장 맛집을 검색해서 찾아낸 맛집.

 

바로 바로 온정식당입니다.

 

 

간판이 따로 없고

 

벽에 이렇게 액자처럼 걸려있는

 

온정식당이고 의미는

 

따뜻하고 온정이 있는 작은 식당입니다.

 

 

위치는 이렇고 주위에 다른 식당들도

 

꽤 많고 카페들도 있고 바닷가 앞이라서

 

나들이 나오기 좋을 듯 하니 참고하세요.

 

 

인기가 많은 핫플 식당이라서

 

주말 점심시간 대에 방문하면

 

대기표를 받게 됩니다.

 

그래도 많이 기다려도 삼십분 내에

 

들어갈 수 있으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귀여운 글씨체로 적힌 명함이구

 

주소랑 영업시간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제가 주문한 메뉴는

 

 

첫번째 치즈새우카레이고

 

가격은 구천구백냥입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이 메뉴가 제일 인기가 많은 듯 했습니다.

 

 

이건 아버지가 시킨 부타동이고

 

가격은 팔천구백입니다.

 

 

그리고 양이 적을 것 같아서 주문한

 

사이드 메뉴 육천원 짜리 온정튀김입니다.

 

그렇게 맛있는 편은 아니니

 

배가 막 엄청 부르지 않는다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건 돈까스카레이고

 

가격은 팔천구백원으로

 

이렇게 모든 메뉴 설명이 끝났고

 

이제 맛을 보겠습니다.

 

 

부타동부터 먹어보면

 

맛표현을 하자면 약간 불맛이 나고

 

다른 식당에서 먹는 고기덮밥이랑

 

비슷한 맛입니다.

 

 

평범한 맛이지만

 

식당 사장님은 이 메뉴를 만들기 위해서

 

고민을 많이 했겠죠.

 

맛있게 먹습니다.

 

 

그리고 치즈새우카레는 오므라이스처럼

 

회오리계란이 덮여져있습니다.

 

그리고 밥 위에 모짜렐라치즈 얹은 듯 해서

 

따뜻할 때 바로 먹으면 치즈가 쭈욱 늘어납니다.

 

 

치즈 쭈욱.

 

 

맛은 다들 아실 듯 한데

 

일본식 카레에 오므라이스를 같이 먹는 맛입니다.

 

이렇게 회오리 모양으로 계란을 굽는게

 

비결입니다.

 

 

튀김도 먹어봐야죠.

 

이건 감자고로케이고 맛은 평범합니다.

 

 

삶은감자 말고는 아무것도 안넣은 듯 한데

 

그래서 색이 뽀얀 고로케입니다.

 

온정튀김에 고로케는 두덩어리 있습니다.

 

 

이건 가라아게이고 이것도 그냥

 

평범한 닭튀김 맛입니다.

 

 

그래서 온정튀김에 가라아게는

 

다섯덩어리 들어있습니다.

 

 

얜 새우튀김이고 모양이 이렇게 예쁜 이유는

 

새우 몸통을 세로로 반 갈라서

 

펼치고 튀겼기 때문입니다.

 

 

탱글탱글한 새우튀김 맛이고

 

그래서 온정튀김에 새우는 세마리입니다.

 

 

새우는 항상 맛있으니

 

치즈새우카레 안에 있는 새우도 먹어줍니다.

 

탱글한 새우 조아요.

 

 

이건 돈까스카레에 돈까스이고

 

맛표현을 하자면

 

사실 온정식당의 음식들은 다 평범합니다.

 

막 엄청 맛이 없진 않지만 또 그렇게 막 맛이 좋진 않습니다.

 

속딱.

 

 

맨밥이랑 카레 조금이랑 같이 먹으면

 

제일 맛있습니다.

 

 

그래도 제가 기대를 많이 해서 그렇지

 

그냥 기대를 안하고 먹으면

 

나름 괜찮은 식당입니다.

 

새우계란밥 뇸.

 

 

바바바ㅁㅂㅁ밥.

 

 

치킨 앤드 밥.

 

 

계란 회오리는 포동포동한게

 

맛이 좋습니다.

 

휘릭.

 

 

다 먹었습니다.

 

냐끔.

 

배부르르.

 

느끼하니 사이다도 한캔 시키면 좋을 듯 합니다.

 

사이다는 이천냥이니 참고하세요.

 

 

내돈내산!

 

총 삼만삼천칠백냥 나왔습니다.

 

 

다 먹은 그릇은 반납대에 슝 넣어주고

 

밖으로 나옵니다.

 

 

삥.뽕.뺑.

 

그럼 온정식당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앙넝. 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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