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리뷰

창원 맛집 오브셀라

세로꿀빵 2023. 7. 2. 22:20

앙넝하세유.

오늘은 창원에서 발견한

맛있는 브런치집을 소개해드리겠슴다.

맛집으로 제가 인정.

바로 오브셀라입니다.

 

 

위치는 요기.

약간 좀 번화가에서 떨어져있긴 한데

여기 근처에 회사가 많아서 그런지

손님이 무지 많이 오는 맛집이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웬만하면 테이블링 걸어야할 듯.

저도 한 이십분정도 기다림 끝에

매장으로 들어왔습니다.

사진이 좀 우중충한데

그건 밖에 비가 와서 그런거도 있지만

제 폰이 오래돼서 좀 그런 것 같네요.

그래도 제 폰 소중하니 오래 쓸텝니다.

하여튼 오브셀라 리뷰를 계속 해보겠습니다.

물이랑 앞접시를 먼저 받았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트러플뇨끼랑 타코라이스.

뇨끼 처음먹어보는거라서 두근두근.

음식을 만드는데 정성을 쏟아서 그런지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이십오분의 기다림 끝에 나온

제 뇨끼랑 타코입니다.

 

통글통글 뇨끼입니다.

다른 식당 뇨끼 후기를 보면

약간 수제비같은 느낌의 덩어리 모양이던데

여기는 반죽을 타코야끼처럼 튀긴건지 구운건지

아무튼 그랬습니다.

이건 타코라이스.

이것도 처음 먹어보는 음식인데

밥이랑 나초랑 토마토소스랑

아보카도, 방울토마토, 상추, 치즈가루가

같이 나왔습니다.

일단 뇨끼부터 냠냠.

맛있었습니다.

어떤 맛이냐면 흠,

그 크림스파게티 소스에

문어가 없는 타코야끼 찍어먹는 느낌..

이라고나 할까.

하여튼 누구나 대강 알만한 익숙한 맛이지만

예상되는 그 익숙한 맛에서

디테일이 좀 다릅니다.

뭔말인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맛있습니다.

뇨끼 한덩이 더 호록.

타코라이스도 맛있습니다.

토마토소스에 다진 고기가 있어서

나초칩 위에 얹어 먹으면 꾸르맛.

참고로 위에 하얀 소스는 사워크림입니다.

타코라이스에 라이스는

볶음밥일줄 알았는데

맨밥이었습니다.

찹찹.

뇨끼 한덩이 한번 더 먹고

타코라이스 한숟가락까지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양이 적은 줄 알았는데

뭐 나름 배불렀습니다.

다음에 또 와봐도 될 정도.

잘먹었숨다.

식기들이 예쁘더라니

판매도 하고 있었습니다.

예쁜 그릇에 관심있는 분들은

몇개 사가도 될 듯.

하여튼 이렇게 오브셀라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앙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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