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리뷰

망미 맛집 라르게토

세로꿀빵 2022. 8. 28. 23:03

킁, 오늘의 리뷰는

망미단길의 맛집,

라르게토입니다.

망미단길은 처음 가봤는데

생각보다 별로 볼 건 없었숨다.

근데 사실 어딜가든 다 거기서 거기라서

망미단길도 그냥저냥 괜찮습니다.

다들 놀러가보셔요.

라르게토는 파스타와 피자를 파는 집이고

여느 인스타감성 식당들과 마찬가지로

외관이 귀엽고 예쁩니다.

가게 앞에서 사진 찍으면

인스타 느낌이 날 듯 하니 참고하시고

전 매장으로 들어가보겠슴다.

 

위치도 참고하십쇼.

 

주차할 공간은 마땅치가 않아서

 

웬만하면 대중교통 이용하시는게 나을 듯 합니다.

 

요때 우울함이 완전 꿀끝판왕이었는데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군요.

이때 만난 친구한테 미안하니까

밥 한번 더 사줘야겠습니다.

어쨌든 라르게토의 메뉴판을 보자면

라르게토는 이탈리아어이며

빠른 템포의 곡을 조금 천천히, 여유롭게

연주하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라르게토는 샐러드, 파스타,

피자가 주 메뉴이고

가격은 만원 중반대로

그냥 무난무난합니다.

음료 메뉴판도 참고하셔요.

제가 주문한 메뉴는

해산물크림파스타 만오천냥,

무화과고르곤졸라피자 만사천냥

입니다.

해산물크림파스타는

알록달록 꽃밭처럼 나옵니다.

맛은 보통 크림파스타 맛이고

당연히 맛이 있다는 말입니다.

크림파스타는 항상 맛있으니깡요.

콩알같이 작은 무화과가 똥똥 들어가있는

무화과고르곤졸라피자는

당연히 맛있습니다.

따뜻하게 바로 먹는 화덕피자는

항상 맛있죠.

냠냠.

마실거로 산펠레그리노 레몬맛, 자몽맛도 주문.

가격은 각각 삼천냥이고

맛은 레몬에이드, 자몽에이드 맛입니다.

해물파스타답게

새우랑 조개, 오징어까지

알차게 들어있습니다.

돌돌 면을 말아서

냠냠 먹으면

기분이 좋아질 줄 알았는데

우울했던 기분이 좋아지진 않았습니다.

이때 진짜 꿀대박 우울했거든요.

어쨌든 맛은 있습니다.

다음에 뭐 한번 더 가보고 싶은 정도.

호록호록.

맛있는거나 먹으면서 살아야지.

롤로랄라.

매장 인테리어도 느낌있네요.

나중에 제 매장 차리면

여기처럼 예쁘게 꾸미고 싶습니다.

아아할수있겠지.

냠냠짭짭.

맛있으니까 찔끔쫄끔

아껴먹었습니다.

작고 소중한 내 파스타와 핏짜.

아껴먹었지만

너무 맛있어서

금세 다 음식을 먹어버리고

식사를 마쳤습니다.

잘 먹었숨다.

사장님 돈 많이 버시고

저에게도 기운을 나눠주소.

그럼 라르게토 리뷰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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