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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토스 타이어 펑크 대처법[feat.셀토스 견인]

세로꿀빵 2022. 6. 19. 11:00

오늘의 글은

셀토스 타이어 펑크났을 때 대처법입니다.

훔, 사실 특별한 대처법은 없지만

혹시 운전 초보분들이 보게 된다면

쪼오오오금은 도움이 될 수 있을 수도 있을 수도

있을수도,, 도움이 될 수 있으니,,

그냥 글을 써보도록 해보겠숨다.

도로를 달리다가 혹시

바닥 뚫는 공사판에서 나는 소리처럼

팡팡팡팡하고 소음이 들린다면,

그리고 그 소음이 달릴수록 멀어지는게 아니라

소리가 따라온다면

그건 타이어가 터졌다는 신호입니다.

그럴땐 계속 운전하면 안되고

갓길에 정차를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차를 빙 둘러서 모든 타이어를 다 확인한 후

구멍난 타이어를 찾으면 됩니다.

나사 박힌 타이어 발견!

이제 가입해둔 차량 보험사에 전화를 해서

고장접수를 합니다.

직원이 오는데 시간이 이삼십분 걸리니

떨어진 나뭇잎으로 딩가딩가 놀면서

얌전하게 기다립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직원 도착!

보험사 직원은 아니고

보험사랑 계약된 사설 견인업체 직원이 오니

참고하시구

보통의 경우에는 박힌 나사를 빼서

구멍난 부분을 임시로 때워주고 가는데

저의 경우에는 박힌 나사가 너무 커서

직원이 뺄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견인해서 타이어 판매점으로 가기로 했숨다.

견인을 하게 되면 앞바퀴가 들리니까

뒷바퀴 두개가 다 있어야 차가 끌려갑니다.

전 뒷바퀴 하나가 터졌으니까

펑크난 뒤쪽 타이어는 빼서 앞으로 옮기고

무사한 앞쪽 타이어를 뒤로 옮겼습니다.

지이이잉.

셀토스와 견인차가 연결되는 중.

견인되는 차가 지나가는걸 본 적은 있었지만

직접 견인되는건 처음이라서

설레고 신기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두근두근콩닥콩닥.

돌돌돌 견인차를 타고 타이어 판매점 도착.

펑크난 바퀴를 빼서 확인을 해보니

엄청 큰 나사가 박혀있었습니다.

슬픔.

이 나사때문에 하루의 손해가 막심.

어쨌든 이렇게 새 타이어로 교체 완료.

바퀴 하나에 이십일만오천냥이 나갔네요.

뭔가 바가지를 씌인 것 같긴 했지만 어쩔 수 없었슴다.

인터넷을 보니 셀토스 정도면

보통은 십만원 중반대에 타이어 교체가 된다고 하는군요.

운전 초보분들 참고하시고

운전할 때는 꼭 전방 바닥을 잘 주시하고 다니셔요.

그럼 셀토스 타이어 교체 후기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