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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헤어지는중입니다 후기[15화/명대사/명장면]

세로꿀빵 2022. 1. 10. 23:04

 

드디어 지헤중이 끝났습니다.

저한텐 슬픈연가만큼 명작이었으니

그럼 리뷰를 한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건 마지막화 마지막 장면,

 

파리로 떠난 재국이와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 영은이.

 

헤어지고 2년이 지난 후에 부산에서 우연히 만나는 신으로

 

드라마가 끝났습니다.

약간 열린결말로 끝난 듯한 느낌이네요.

마지막화도 재밌었지만 드라마란 원래 마지막화 前화가 재밌으니

오늘의 리뷰는 지금헤어지는중입니다 15회 리뷰입니다.

주의: 오글거리는거 싫어하는 분은 보면 안됩니다요.

이건 재국이와 같이 파리로 못 갈 것 같다는 영은이에게

재국이가 다 이해한다면서 말하는 장면쓰.

"그런데도 티켓을 끊고 같이 가자고 한건

내 마음은 그대로라는거 그건 말해야 할 것 같아서

내가 혼자 떠난다고 해도 내 마음이 식어서거나,

내 마음이 줄어서가 아니라"

저도 많이 보고싶었습니다

 

이건 오해로 헤어진 상태에서

 

치숙이가 도훈이에게 미안하단 말을 못하고

도훈이 동네에서 울고있는데 둘이 마주친 장면.

석대표님은 이해심이 넓어서 다 받아줍니다.

"제가 치숙씨를 얼마나 좋아하는데

그깟 오해 때문에 헤어집니까.

저 1분 1초도 헤어진 적 없습니다.

앞으로도 쭉 그러고싶구요."

 

이 드라마에서 석도훈 캐릭터가 제일 멋있었습니다.

이건 파리 행 비행기를 탄 재국이.

 

이때 영은이가 같이 비행기 탄 줄 알고

잠깐 기대했었는데,,

"같이 가지 않는다고 해서

내 마음이 모자라거나 못미더워서가 아니라"

거절하는 말이 너무 따뜻합니다.

근데 확실히 이별을 하더라도,,

비즈니스클래스가 폼이 나네요..

이렇게 명작 '지금헤어지는중입니다'가 끝이 났습니다.

 

훔 다 쓰고 보니

리뷰가 아니라 그냥 제가 좋아하는 장면만 넣은 듯 하군요.

횸, 하지만 전 얼른 집에 가야하니 더 쓰지는 못하고,,

 

이렇게 글을 마치겠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