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리뷰

연남동 신축 감성숙소 추천 필로소퍼

세로꿀빵 2023. 5. 7. 12:29

서울에 온 김에 하루 자고 가려고

연남동에 숙소를 하나 구했습니다.

제가 하루 묵은 곳은

연남동에 있는 필로소퍼

 

위치는 여기고

홍대랑도 가깝고 연남동이랑도 가까워서

놀기에 좋은 듯합니다.

필로소퍼는 상가건물 안에 있는데

생긴 지 얼마 안돼서

출입문부터 깔끔했습니다.

출입문은 도어락으로 잠겨있는데

체크인 날 문자로 비밀번호를 알려줍니다.

왜냐면 여긴 비대면 셀프체크인 숙소이기 때문임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정해진 호실로 가면 됩니다.

으리으리한 호텔급은 아니지만

혼자 하루 자기에는

깔끔하고 괜찮은 숙소입니다.

필로소퍼는 구만원대 방이랑

십일만원대 방이 있었는데

전 혼자였기 때문에 그냥 더 싼데로 했습니다.

가격만큼 방 평수가 다를 듯.

방으로 들어왔습니다.

보안을 위해서

도어락이랑 쇠고리가 있었습니다.

안심하고 잘 수 있어.

근데 역시 뭐든지 비싼 서울이라서 그런지

구만사천원이나 써도 방이 좁았습니다.

제가 평수 계산을 잘 못하긴 하는데

흠, 한 네평 될랑가.

시선의 흐름대로 사진을 올려보자면

문 앞에 화장대랑 세면대가 있고

그 옆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딱 변기랑 샤워기만 있는 화장실.

그래도 새로 생긴 숙소라서

깨끗한건 인정.

옷장 밑에는 커피머신이랑

드라이기, 냉장고가 있습니다.

냉장고엔 물이 두병.

수건엔 귀여운 캐릭터가

잠을 자고 있군요.

여기가 침실입니다.

침대는 두명이 잘 수 있긴 하지만

혼자 자는게 편할 듯한 사이즈입니다.

하여튼 침대 하나 놓으면 꽉 차는 침실사이즈입니다.

얼마나 작은지 대충 가늠이 되시는가요.

그래두 비싼 서울땅이니 이해합니다.

유퀴즈 보고 꿀잠 잤습니다.

좀 좁긴 했지만 편하고 좋은 숙소였습니다.

십일만원짜리 방은 좀 더 클 듯하니

두명이서 묵으실 분은 큰방으로 하셔요.

 

'숙소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전 유성호텔  (1) 2023.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