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넝하세요.
제가 또 재밌는 웹드라마를 알아냈습니다.
바로바로 상사세끼 시즌2!
왜 시즌1이 아니고 시즌2냐면
시즌2에 정건주님이 나오기 때문이죠.
정건주님 흥해라.
그래므로 리뷰도 정건주님이 주인공인 에피소드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에피소드, 짠내인턴.
건주는 이 회사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는데요,
정규직 전환이 안되다보니 취직 걱정이 많습니다.
여러군데 지원을 해봐도 계속 떨어져서 슬픈 건주.
인턴 생활만 하다보니 제대로된 업무는 맡지 못하고
사무 보조 정도만 하고 있습니다.
마치 저와 같군요.
이 많은 빌딩들 안에 있는 수많은 회사 중
건주를 채용해줄 회사는 어디있는걸까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듯한 인턴 일은
건주를 우울하게 만듭니다.
이제 더이상 어린 나이가 아니기에
얼른 번듯한 직장을 가지고 싶은 건주입니다.
또르르.
두번째 에피소드, 시발점.
회사 사람들과 함께 점심으로 감자탕을 먹으러 온 건주입니다.
감자탕 사장님도 싱글벙글 기분이 좋아보입니다.
밥 먹으면서 건주 송별회 얘기를 하는 회사 사람들,,
이 회사는 건주의 계약기간이 끝나면 새로운 인턴을 뽑습니다.
우울우울.
건주는 퇴근하고 점심을 먹었던 그 감자탕 집으로 다시 왔습니다.
무거운 어깨의 건주와
무거운 표정의 사장님입니다.
사실 감자탕집 사장님은 건주의 아버지.
건주는 열심히 했지만 회사는 알아주지 않습니다.
바보회사.
이렇게 잘생기고 착실한 직원을 왜 안뽑는거죠.
아버지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건주입니다.
마지막 에피소드, 안녕 건주.
건주의 인턴 마지막날입니다.
일하면서 힘든 날도 많았지만
즐거운 날도 많았기에 아쉬운 건주입니다.
앞날을 응원해주겠다는 팀장님의 격려를 끝으로
건주의 인턴생활도 끝이 납니다.
건주, 수고했다요.
이렇게 상사세끼 리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정건주님이 주인공인 에피소드 말고도 재밌는 내용이 많으니까
상사세끼 시즌2 많이들 보셔요.
그럼 앙농.